KPI뉴스 - 지연수, 유키스 일라이와 이혼 후 근황 "마스크 공장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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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유키스 일라이와 이혼 후 근황 "마스크 공장서 일했다"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1-04 09:07:19
모델 지연수가 유키스 일라이와 이혼한 후 근황을 전했다.

▲ 모델 지연수가 '심야신당'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심야신당']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는 '모든 걸 잃고 한순간에 신용불량자 된 모델 지연수' 편이 업로드됐다.

이날 지연수는 '심야신당'에 출연해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들을 책임지고 살고 있다. 아무래도 경제적인 문제로 가장 힘들다. 지금 신용불량자 된 지 1년 됐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2019년 12월에 신용불량자 되고 나서 나라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 빚을 갚는 걸 하고 있다"라면서 "그 대출금도 부담이고 아이하고 둘이 월세집에서 살고 있는데 1년 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 알바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알바 자리가 많지 않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공장에서 마스크 포장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지연수는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제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지금 무조건 돈이 되는 일이면 어떤 것이든 괜찮다. 그런데 어린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밖에 오래 나가 있을 수도 없다.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애타는 마음을 전했다.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아이를 봐야 한다'는 지연수의 말을 지적하자 그는 "자식을 못 보는 엄마 입장에서는, 혼자 양치도 못 하는 어린아이를. 밥도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 얼마나 애가 탔겠느냐. 미치겠더라"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지연수는 "신용불량자 되고 다 잃었다. 아무것도 가지고 있는 게 없었다.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다.

정호근은 "아기가 지금은 아기이기 때문에 더 애절해지지만 아기를 단단하게 키우는 것은 또 엄마다. 지연수 씨 아기는 굉장히 여리고 감성이 풍부하다. 엄마가 한숨 쉬고 눈물 보이는 것보다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라"라고 조언했다.

지연수는 2014년 6월,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유키스 출신의 일라이와 혼인신고를 했다. 2017년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려 축하를 받았지만, 최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한 명 있고, 현재 지연수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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