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 대중교통 컨트롤 타워 '경기교통공사'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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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대중교통 컨트롤 타워 '경기교통공사' 공식 출범

안경환
기사승인 : 2020-12-23 16:08:42
1본부 4팀 1센터 체제…교통 공공성 강화에 주력

경기도 대중교통 컨트롤 타워인 '경기교통공사'가 23일 공식 출범,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교통공사는 도 단위 광역지자체가 처음으로 자체 설립한 교통 전담기구로 민선7기 경기도의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경기교통공사 전경[경기교통공사 제공]


공사는 그동안 경기주택공사(GH) 교통본부 소속으로 법인 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 등 설립을 추진해오다 이날 0시를 기해 관련 사업을 모두 이관 받았다.

 

이관된 사업은 도가 GH에 위탁했던 경기도 공공버스(준공영제) 운영, 청소년 교통비 지원, 경기버스라운지 조성 등이다.

 

공사는 연말까지 이들 사업을 승계해 진행한 뒤 내년 1월부터는 도로부터 직접 수탁을 받아 처리하게 된다.

 

조직은 1본부(경영기획본부), 4팀(경영기획팀, 준공영운영팀, 광역교통시설팀), 1센터(버스운송센터)로 구성됐다.

 

버스승무사원을 포함한 정원은 모두 98명으로 전날(22일) '2021년 제1회 경기교통공사 직원 채용 공고'를 통해 3급~6급 경력·신입 직원 채용에 들어갔다.

 

내년 1월 5~11일까지 원서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2월 22일 임용 예정이다.

 

공사는 수탁 업무와 함께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관리 △철도망 구축·운영 △대중교통환승시설 확대 △신교통수단 운영 등 대중교통 통합 컨트롤 타워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추진을 위한 자본금은 185억 원으로 경기도가 전액 출자한다.

 

앞서 지난해 실시된 공사설립 타당성 용역결과에선 향후 5년간 1839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1047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됐다.

 

청사는 시·군 공모를 통해 양주시 옥정동 중심상가지구에 마련했다.

 

수도권 규제 및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양주로의 교통공사 입주는 민선7기 도정핵심가치 '공정'을 실현하는 의미이자, 경기 북부지역 광역교통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초대 정상균 사장은 "공사는 교통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도가 세운 교통정책이 현장에 잘 반영되도록 전문성을 발휘해 실현해 나가겠다"며 "초기에는 공사 비전과 같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향후 빅데이터를 적용해 버스·철도·환승 등 대중교통을 융합·획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출범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을 감안, 내년초쯤 진행될 예정이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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