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원화 10% 절상때 총수출 3.4% 감소…중기업종은 더 취약

  • 구름많음부안22.1℃
  • 흐림대관령13.8℃
  • 흐림진주18.2℃
  • 흐림강진군21.0℃
  • 흐림서귀포22.3℃
  • 흐림남해19.0℃
  • 맑음영월18.2℃
  • 흐림양산시20.3℃
  • 구름많음문경19.3℃
  • 흐림안동19.7℃
  • 구름많음거창18.2℃
  • 구름많음산청17.9℃
  • 구름많음이천21.9℃
  • 흐림완도21.3℃
  • 흐림서청주21.4℃
  • 흐림태백14.8℃
  • 구름많음함양군18.3℃
  • 맑음강화19.2℃
  • 맑음인제15.7℃
  • 흐림창원20.2℃
  • 맑음홍천18.7℃
  • 흐림해남21.4℃
  • 흐림장흥21.5℃
  • 흐림여수20.1℃
  • 구름많음합천19.9℃
  • 맑음북강릉17.9℃
  • 흐림추풍령18.8℃
  • 구름많음고창22.2℃
  • 구름많음고창군22.4℃
  • 비울산18.8℃
  • 구름많음정선군15.6℃
  • 맑음양평20.6℃
  • 구름많음세종20.8℃
  • 흐림북창원19.5℃
  • 맑음서산19.9℃
  • 흐림북부산20.5℃
  • 구름많음순천19.1℃
  • 흐림동해18.7℃
  • 구름많음대구19.7℃
  • 흐림경주시19.0℃
  • 구름많음고산20.3℃
  • 흐림봉화18.4℃
  • 흐림거제18.8℃
  • 흐림군산21.7℃
  • 흐림제천18.9℃
  • 흐림밀양21.1℃
  • 맑음춘천18.7℃
  • 흐림진도군22.1℃
  • 구름많음영천18.7℃
  • 흐림천안21.5℃
  • 구름많음대전20.8℃
  • 구름많음순창군20.8℃
  • 구름많음울릉도18.6℃
  • 흐림고흥20.5℃
  • 흐림영덕19.0℃
  • 맑음백령도17.8℃
  • 흐림부산19.4℃
  • 구름많음장수18.6℃
  • 비제주20.0℃
  • 흐림보성군20.8℃
  • 구름많음성산21.3℃
  • 구름많음흑산도20.1℃
  • 맑음강릉18.0℃
  • 구름많음임실20.6℃
  • 구름많음부여21.0℃
  • 맑음인천22.9℃
  • 흐림김해시19.9℃
  • 구름많음전주22.1℃
  • 흐림영주18.1℃
  • 구름많음목포21.9℃
  • 흐림통영19.7℃
  • 맑음보령19.2℃
  • 흐림울진19.3℃
  • 구름많음광주21.6℃
  • 맑음수원22.6℃
  • 흐림의성20.2℃
  • 구름많음남원20.1℃
  • 맑음보은19.7℃
  • 흐림청송군18.8℃
  • 흐림금산20.6℃
  • 맑음홍성20.5℃
  • 맑음동두천19.6℃
  • 구름많음원주21.0℃
  • 흐림충주21.3℃
  • 구름많음정읍21.9℃
  • 흐림광양시19.8℃
  • 흐림상주20.4℃
  • 흐림청주22.5℃
  • 흐림구미21.0℃
  • 맑음속초18.8℃
  • 맑음철원18.3℃
  • 흐림의령군18.8℃
  • 구름많음영광군21.7℃
  • 맑음파주19.8℃
  • 맑음북춘천18.0℃
  • 흐림포항20.1℃
  • 맑음서울23.3℃

원화 10% 절상때 총수출 3.4% 감소…중기업종은 더 취약

김혜란
기사승인 : 2020-12-22 16:49:36
산업부 '중기 환 변동 위험관리 지원 온라인 간담회'서 중장기적으로 원화가치가 10% 상승하면 총수출은 3.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환변동에 따른 피해는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중소기업 환 변동 위험관리 지원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최근 원화가치 상승으로 국내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가 수출 대책을 논의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대경제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원화가치가 10% 오르면 총수출은 3.4% 감소한다고 추정했다. 원화절상이 중장기화될 경우에는 대부분 업종의 수출단가 조정이 불가피하며, 이에 따른 시장점유율 하락과 수출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원화 10% 절상으로 인한 영업이익률 변동이 상대적으로 큰 업종은 수송장비(-3.8%p), 일반기계(-2.5%p), 정밀기기(-2.4%p), 전기·전자(–2.3%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높은 업종들의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가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 기업규모별 환율 변동 대응 차이 [산업부 제공]

환율 변동에 대한 대비도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환헤지(foreign exchange hedge·환율 변동에 다른 위험을 없애기 위해 환율을 미리 고정해 두는 거래방식)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무역협회 회원사 중 80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견기업의 69.1%와 중소기업의 72.2%가 환헤지 비율이 0∼20%로 낮은 수준에 그쳤다.

대기업은 환헤지 비율이 0∼20%라는 응답이 31.1%, 20∼40%가 28.9%였고 80% 이상인 경우도 17.8%로 비교적 높았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환변동 위험에 취약하다는 두 연구원의 공통된 의견을 반영해 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중심의 지원 방안을 시행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변동이 수출물량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출물량의 환율 탄력성은 -0.22로 조사됐다. 이는 원화의 실질가치가 1% 상승할 때 수출물량이 0.22% 감소한다는 의미다.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단기적으로 환율 변동보다는 세계 경기 변동이 주요 변수가 되면서 환율 탄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