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의선의 '인간 중심 모빌리티' 철학 논하는 국제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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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인간 중심 모빌리티' 철학 논하는 국제 포럼 열린다

김혜란
기사승인 : 2020-10-23 09:18:41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 2020' 온라인 개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신임 회장이 강조하는 '인간 중심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논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열린다. 정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미래 비전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4일 취임사를 통해 "인류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여 새로운 이동경험을 실현시키겠다"고 표명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현대차 제공]

현대차그룹은 29~30일(미국 서부시각) 양일간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Mobility Innovators Forum, 이하 MIF) 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MIF는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인 '현대 크래들(Cradle)' 주관으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포럼이다. 인류에게 필요한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모빌리티의 혁신과 도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기업, 스타트업, 정부 기관, 정책 입안자, 학계 등에서 초대된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의 주제는 '비전을 현실로'다. '사이드워크 랩스' 댄 닥터로프(Dan Doctoroff)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올라' 바비쉬 아가르왈(Bhavish Aggarwal) CEO, '어라이벌' 데니스 스베르드로프(Denis Sverdlov) CEO, '모셔널'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 CEO, '뉴로' 지아준 주(Jiajun Zhu) CEO,' 샌프란시스코교통국' 틸리 창(Tilly Chang) 국장 등 모빌리티 산업계의 유명 인사와 전문가의 주제별 토론이 열린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사장)과 신재원 UAM사업부장(부사장)이 참석한다. 신재원 부사장은 첫날 현대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에 대해 발표한다. 지영조 사장은 둘째 날 마지막 발표자로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MIF 이그나이트는 양일간 일정이 끝난 후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인공지능,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호스트와 소수의 참가자가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호스트는 현대차그룹과 현대 크래들 직원이 담당한다. 짧게는 20분, 길게는 한시간 동안 자유로운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간 중심 모빌리티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예상 가능한 미래는 물론 코로나처럼 예상할 수 없는 미래까지도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 및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모빌리티 리더들이 참석하는 MIF는 이상을 현실로, 미래를 현재로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이며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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