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복수·허영·욕망 그린다" 이지아·김소연·유진의 '펜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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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허영·욕망 그린다" 이지아·김소연·유진의 '펜트하우스'

김지원
기사승인 : 2020-10-21 15:08:55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주목할 만한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 펜트하우스 메인 포스터. [SBS '펜트하우스' 제공]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펜트하우스'는 '황후의 품격'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박은석-윤주희 등 황금 라인업의 배우들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지아는 재벌가에서 태어나 가족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으며 곱게 자란, 명실상부 펜트하우스의 심수련 역, 김소연은 타고난 금수저이자 청아재단의 실세, 유명 소프라노인 완벽한 프리마돈나 천서진 역, 유진은 딸만큼은 돈에 허덕이며 살게 하진 않겠다는 마음으로 억척스럽게 살아온 오윤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흥미를 무한 자극할 '펜트하우스'만의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

◆ 기대 포인트 NO.1 : 심수련-천서진-오윤희, '여성 중심 서사'

'펜트하우스'는 자식을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세 여자의 일그러진 욕망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화두인 부동산과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먼저 심수련은 아름다운 미모에 우아한 성품, 재력까지 갖춘,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의 워너비이지만, 그 이면에는 아이의 삶을 처참하게 짓밟아버린 나쁜 어른들을 향한 철저한 복수심으로 불타고 있다. 학창 시절부터 1등을 놓치지 않고 '한국의 최고 소프라노'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천서진은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는 야심과 허영심에 사로잡힌 삶을 살아간다. 마지막으로 오윤희는 딸만큼은 돈 때문에 설움 받지 않게 하고자 하루하루를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잠재되어 있던 욕망을 서서히 키워나간다. 각기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오로지 자식을 위해서라면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오르려는 세 여자들을 통해,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지독한 모성애를 보여준다. 과연 세 여자들이 그려낼 욕망에 관한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기대 포인트 NO. 2 : 있는 자들의 욕망과 허영에서 비롯된 '서스펜스 복수극'

'펜트하우스'는 지난 1차,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파격적이고 강렬한 복수극의 서막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에 의문의 소녀가 추락하는 장면, 그리고 헤라팰리스 입주민 사이에서 벌어지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의미하는 장면들로 충격을 안겼던 것. 특히 두려움에 떨고 있던 심수련, 누군가에게 섬뜩한 경고를 날리는 천서진,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을 향해 축배를 드는 주단태(엄기준)가 뒤섞이면서, 누구보다 완벽할 것만 같았던 '있는 자, 가진 자'들의 삶에 녹아있는 위선과 그릇된 욕망, 허영의 민낯이 낱낱이 파헤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저마다의 비밀을 품고 있는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고, 서로를 향한 복수의 칼을 겨누며 서스펜스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고 있는 상태. 누구나 입주하고 싶어 하는 헤라팰리스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게 될지, 처절한 복수는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 기대 포인트 NO.3 : 중독성 필력 & 휘몰아치는 영상미 '명불허전 의기투합'

앞서 공개된 1차,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미스터리한 서사와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연출이 한 편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펜트하우스'는 '아내의 유혹' '언니는 살아있다' '황후의 품격' 등 다수의 작품에서 중독적인 필력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던 김순옥 작가와 '리턴'과 '황후의 품격'에서 기발한 발상의 영상미, 속도감 있는 연출로 지지자들을 양산했던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해 시청자들을 전율시킬 환상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황후의 품격' 이후 또 한 번 재회한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스토리 전개와 연출 매직'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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