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코로나 항체, 국민 1440명 중 단 1명 보유

  • 흐림고흥25.9℃
  • 맑음고산24.6℃
  • 흐림목포24.9℃
  • 흐림문경23.7℃
  • 구름많음밀양27.2℃
  • 흐림상주24.0℃
  • 흐림천안24.7℃
  • 구름많음서산24.0℃
  • 흐림장흥24.9℃
  • 안개백령도20.9℃
  • 구름많음파주22.6℃
  • 흐림동해23.7℃
  • 흐림거창24.5℃
  • 흐림광양시25.8℃
  • 비전주25.3℃
  • 구름많음춘천22.8℃
  • 구름많음제천22.7℃
  • 흐림보령24.0℃
  • 흐림순창군22.9℃
  • 흐림합천24.8℃
  • 구름많음포항27.3℃
  • 구름많음강릉23.2℃
  • 구름많음이천23.6℃
  • 흐림정읍24.6℃
  • 맑음제주25.1℃
  • 흐림추풍령23.7℃
  • 비울릉도23.2℃
  • 흐림구미26.1℃
  • 구름많음동두천22.7℃
  • 흐림청송군25.4℃
  • 맑음성산25.7℃
  • 비대전24.6℃
  • 구름많음북창원27.2℃
  • 흐림함양군24.4℃
  • 구름많음경주시26.0℃
  • 구름많음북강릉23.1℃
  • 구름많음영덕26.2℃
  • 구름많음여수25.4℃
  • 흐림서귀포26.0℃
  • 맑음철원21.7℃
  • 흐림남원24.5℃
  • 흐림임실22.5℃
  • 구름많음김해시25.3℃
  • 흐림속초24.4℃
  • 구름많음정선군22.5℃
  • 흐림안동25.8℃
  • 구름많음대구26.4℃
  • 구름많음태백21.8℃
  • 맑음양평23.1℃
  • 흐림의성25.8℃
  • 구름많음완도24.3℃
  • 흐림부여23.1℃
  • 구름많음양산시25.6℃
  • 구름많음부산25.4℃
  • 흐림울진24.6℃
  • 흐림산청25.3℃
  • 맑음수원24.2℃
  • 구름많음원주23.4℃
  • 비청주25.3℃
  • 구름많음의령군26.4℃
  • 구름많음홍천22.6℃
  • 흐림인제21.7℃
  • 비서울24.2℃
  • 흐림고창25.4℃
  • 맑음통영25.7℃
  • 흐림강진군25.4℃
  • 흐림충주24.0℃
  • 흐림보은23.5℃
  • 비북춘천22.6℃
  • 구름많음진도군25.6℃
  • 구름많음홍성24.7℃
  • 구름많음영천26.3℃
  • 흐림군산25.8℃
  • 흐림장수22.0℃
  • 흐림광주24.5℃
  • 흐림창원26.4℃
  • 비흑산도23.9℃
  • 흐림영월23.2℃
  • 구름많음봉화24.1℃
  • 흐림서청주24.4℃
  • 구름많음해남26.4℃
  • 흐림고창군25.1℃
  • 흐림영주23.1℃
  • 흐림순천23.8℃
  • 맑음북부산24.8℃
  • 흐림부안25.6℃
  • 흐림세종24.8℃
  • 구름많음남해26.5℃
  • 구름많음대관령20.7℃
  • 흐림금산24.7℃
  • 구름많음울산25.5℃
  • 비인천24.6℃
  • 맑음거제25.3℃
  • 흐림영광군25.5℃
  • 구름많음보성군25.9℃
  • 구름많음강화23.4℃
  • 구름많음진주25.8℃

코로나 항체, 국민 1440명 중 단 1명 보유

황두현
기사승인 : 2020-09-14 19:47:55
정은경 "일반화 한계…9월말 10월초 검체 확보해 조사해야" 국민 144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단 1명(0.07%)에게서만 항체가 확인됐다.

지난 7월 항체 보유 1차 조사(0.03%) 때와 유사한 수준으로, 수치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 중 항체를 보유한 사람이 거의 없다는 의미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 조사는 8월 초까지 수집한 검체를 대상으로 한 결과로, 8월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 상황을 설명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항체가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항체가 조사는 혈액 일부인 혈청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알아보는 조사다. 

방역당국이 6월 10일부터 8월 13일까지 수도권 등 전국 13개 시도에서 수집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의 혈청 1440건을 대상으로 항체 검사한 결과, 서울 지역 1명(0.07%)의 검체에서만 항체가 발견됐다.

이에 대해 방역 당국은 검체 수집 시기상 8월 중순 이후 유행 상황을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외 다른 나라에 비해 양성률이 낮은 건 6월부터 8월 초 확진 환자가 적었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0.07%는 다른 나라의 항체 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국내와 같은 방법으로 검사한 주요 국가들의 혈청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 뉴욕 6.9%, 샌프란시스코 1%, 인디애나주 2.79%, 조지아주 2.5% 등이다.

방역당국이 국내와 유사한 상황으로 본 일본의 경우 도쿄 0.1%, 오사카 0.17%, 미야기 0.03% 등이었다.

또 무증상·경증 감염자 등 이른바 숨어 있는 환자까지 추정하는 것도 무리라고 방역당국은 내다봤다. 1500명 수준의 표본 규모가 적다는 이유에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확진자 수나 감염률 규모로 보면 1500명 정도를 검사해서 실제 잠복감염 또는 무증상 감염률을 찾기에는 총 검사의 숫자가 적어 일반화하기는 아직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조사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8월 중순 이후 유행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2개월 단위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대구·경산 지역 일반인 및 의료진 등 3300명과 전국단위의 지역별 항체보유율 확인을 위한 군 입소 장정 및 지역 대표 집단에 대한 항체가 조사도 진행해 집단면역 정도 등을 파악하기로 했다.

정 청장은 "8월 중순 이후 대규모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항체가 양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9월말 또는 10월초 검체를 확보하는 게 항체 양성률을 조사하는 데 좋은 시기가 아닌가 판단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황두현 기자 hd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