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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국 아파트 1129만 가구, 1년새 46만 가구 ↑

양동훈
기사승인 : 2020-08-28 15:24:22
20년 이상 461만 가구, 30년 이상 93만 가구 작년 전국 주택 10채 중 6채는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시내 아파트 [정병혁 기자]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총 주택은 1813만 가구로 2018년보다 49만 가구(2.8%) 증가했다.

이 중 아파트가 1129만 가구로 전체 주택의 62.3%를 차지했다. 아파트는 1년 전보다 46만 가구(4.3%) 늘었다.

전체 주택 중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1960년 주택총조사 집계가 지작된 이래 가장 컸다.

2000년 전체 주택 중 47.8%였던 아파트 비중은 2005년 52.7%로 절반을 넘었고, 2016년에는 60.1%로 높아졌다.

아파트 1129만 가구 중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461만 가구로 40.9%다. 30년 이상 된 아파트는 93만 가구로 8.2%에 달한다.

우리나라 전체 2089만1000가구 중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는 전체의 51.1%인 1040만5000가구였다.

연립주택은 51만4000가구(2.8%), 다세대주택은 219만5000가구(12.1%)다.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은 1399만6000가구로 전체의 77.2%다.

단독주택은 392만 가구로 전체 주택의 21.6%다. 1년 전보다 3만1000가구(0.8%) 감소했다.

이 중 일반단독이 265만2000가구(14.6%), 다가구단독이 82만 가구(4.5%), 영업 겸용 단독이 44만6000가구(2.5%)다.

단독주택 비중은 2000년 37.2%에서 2010년에는 27.9%, 2015년에는 24.3%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단독주택 중 20년 이상 주택은 73.3%인 287만 가구고, 30년 이상 된 주택도 50.1%인 196만2000가구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전체의 31.0%인 631만2000가구였다.

전체 주택 중 45.9%인 832만8000가구가 수도권에 위치했다. 경기가 435만5000가구, 서울이 295만4000가구, 인천이 101만9000가구였다.

1년 전 대비 주택 증가율은 세종이 11.2%로 가장 높고 대구가 0.9%로 가장 낮았다.

빈집은 151만8000채로 1년 전보다 9만8000채 늘었다. 아파트 빈집은 83만5000채, 단독주택 빈집은 33만4000채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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