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원 육박…2년새 5000만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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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원 육박…2년새 5000만원 상승

강혜영
기사승인 : 2020-08-13 10:48:03
7월 강남구 평균 8억4936만원으로 1위…전용 86.95㎡ 기준
2년 동안 전셋값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초구…1억1421만원↑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년 새 5000만 원 가량 올라 5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7월 기준 평균 전세 가격 [국민은행 제공]

13일 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9922만 원으로 2018년 7월(4억5046만 원)보다 4876만 원(10.8%) 올랐다.

작년 7월의 4억6354만 원과 비교하면 3568만 원(7.7%) 상승했다.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전용면적 86.95㎡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1895만 원이다.

지난 7월 기준 서울에서 평균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강남구였다. 전용 86.95㎡짜리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8억4936만 원이다. 서초구는 7억7503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송파구 5억7843만 원, 중구 5억6901만 원, 용산구 5억6040만 원, 광진구 5억5714만 원, 성동구 5억5599만 원, 마포구 5억5352만 원, 양천구 5억1128만 원 등 순으로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비쌌다.

86.95㎡ 기준 평균 전셋값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도봉구로 평균 3억1878만 원이다.

같은 면적으로 전셋값이 3억5000만 원이 안 되는 지역은 도봉구와 금천구(3억3172만 원), 노원구(3억4401만 원) 등 3개 구에 불과했다.

2년 동안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1억1421만 원(17.3%) 상승한 서초구 였으며 강남구는 1억253만 원(13.7%), 송파구는 5757만 원(11.1%) 뛰었다.

성동구(5281만 원·10.5%), 광진구(5139만 원·10.2%), 양천구(4537만 원·9.7%), 성북구(4395만 원·10.9%) 등 순으로 전셋값 상승액이 컸다.

2년 사이 전셋값이 가장 적게 오른 곳은 도봉구였다. 도봉구는 86.95㎡ 아파트 기준 1348만 원(4.4%) 올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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