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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년만에 아반떼 하이브리드 새로 내놓아

김혜란
기사승인 : 2020-08-13 09:37:53
N라인 등 고효율· 고성능 라인 추가 현대자동차가 7세대 신형 아반떼의 하이브리드와 N 라인 모델을 13일 출시했다.

▲ 주행 중인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모습. [현대차 제공]

신형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2009년 LPG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 적용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적의 힘, 편안한 승차감을 완성했다.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합쳐진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 21.1km/ℓ(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통합형 배터리를 2열 좌석 아래에 위치해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가솔린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넉넉하게 확보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17.3kgf·m의 고효율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브레이크 페달과 유압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통합형 전동 부스터를 적용해 부드러운 제동 성능을 갖췄으며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탑재로 안정적인 승차감을 구현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트림 별로 △스마트 2199만 원 △모던 2377만 원 △인스퍼레이션 2814만 원으로 책정됐다.

▲ 주행 중인 올 뉴 아반떼 N의 모습. [현대차 제공]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에서 영감을 받은 아반떼 N 라인도 함께 출시됐다. N 라인은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신형 아반떼 N 라인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를 탑재했다.

아반떼 N 라인은 강화된 주행성능에 어울리는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N 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스포츠 시트와 N 라인 전용 18인치 타이어, 패들 쉬프트(7단 DCT 모델 한정) 등 스포티한 주행에 필요한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출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며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레브 매칭' 기능도 함께 적용했다. 이는 7단 DCT 모델에 한정한다.

디자인은 '로우 앤 와이드(Low&Wide)'를 디자인 콘셉트로 외장 주요 요소에 N 라인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는 슬림한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라인 엠블럼, 스포티한 인상의 에어 인테이크 등으로 꾸며졌다.

측면부는 차체를 낮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사이드실과 피아노 블랙 칼라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 윈도우라인(DLO) 몰딩 등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날렵한 인상의 스포일러와 싱글 트윈팁 머플러, 수평 구조의 와이드한 리어 디퓨저 등이 역동적인 뒷모습을 완성했다.

▲ 아반떼 N 라인 내장. [현대차 제공]

인테리어는 레드 스티치 가죽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 N 라인 전용 디자인과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발 받침대)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이 극대화됐다.

올 뉴 아반떼 N 라인은 트림별 가격이 △스포츠(6단 수동변속기) 2179만 원 △스포츠(7단 DCT) 2375만 원 △인스퍼레이션 2779만 원으로 책정됐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N 라인에 이어 연내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N 라인을 추가 출시해 N 라인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와 스포티한 주행성능으로 완성된 N 라인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올 뉴 아반떼가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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