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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시청률 8.1%…종편 동시간대 1위 유지

김현민
기사승인 : 2020-07-15 09:16:22
김세진♥진혜지 후배와의 만남부터 함소원♥진화 육아 솔루션까지 '아내의 맛'이 출연진의 활약에 힘입어 동시간대 정상을 지켰다.

▲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은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6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1%로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세진 진혜지 부부의 '레전드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연기자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의 '부모의 맛'이 전파를 탔다.

정준호와 이하정의 딸 정유담이 돌을 맞았다는 소식으로 문을 연 '아내의 맛'은 김세진 진혜지 부부의 '레전드의 맛'을 통해 승부의 세계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신진식, 김요한, 조재성과 함께 김세진의 후배가 코치로 있는 40년 전통의 수유초등학교 배구부를 찾아 회식을 걸고 배구 대결을 했다.

OB팀과 YB팀으로 나눠 학생들과 함께 경기를 진행했다. 김세진은 은퇴한 지 15년 만에 배구공을 잡았으나 현역 때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1990년대 배구 스타 김세진, 신진식의 호흡이 빛을 발했다. 두 사람은 경기 후반 판정 우기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세진은 YB팀에게 졌지만 후배들과 함께한 시간으로 행복을 만끽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카메오 출연 후 얻은 호응에 힘입어 연기 연습에 돌입했다. 홍현희는 아침부터 고기쌈을 먹으면서도 오열 연기를 멈추지 않았고 제이쓴과 상황극을 벌였다. 두 사람은 체계적인 연습을 하기 위해 영화 '미스터 고'의 고릴라 링링 역과 영화 '창궐'의 좀비 연기를 지도했던 모션 디렉터 김흥래를 만나 표정과 동작을 배웠다.

두 사람은 반려견 연기로 워밍업을 했고 좀비 연기까지 배우며 성장했다. 이어 같은 날 저녁 '바람과 구름과 비' 출연 당시 도움을 줬던 39년 차 배우 박준금을 만나 즉석 오디션을 펼쳤다. 연기를 본 박준금은 얼굴로 연기한다고 지적했고 연기 팁까지 알려줬다. 박준금의 연기를 본 '희쓴 부부'는 연기의 어려움을 새삼 깨달으며 각오를 다졌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딸 혜정이 어린이집 친구를 두 번이나 깨물었다는 소식을 듣고 육아 전문가인 의사 오은영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혜정을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혜정이 활동적이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안정이 확인되지 않았을 경우 예민해지고 공격성까지 드러낼 수 있다며 진화가 껴안을 때 혜정이 깨물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함소원은 혜정이 마스크 쓰기를 거부한다고 말했고 오은영 박사는 혜정의 팔을 붙잡은 채 마스크를 씌우고 단호하게 3초 동안 멈춘 뒤 다시 마스크를 벗겨주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마스크를 들이댈 때부터 거부하던 혜정은 몸부림치며 울었고 지켜보던 중국 마마는 불만을 터트리며 자리를 이탈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스크 솔루션을 마친 함소원은 마음이 아파 울먹였고 진화는 자신과 함소원보다 베이비 시터를 더 따르는 혜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24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1차 보육자를 더 따르는 게 당연하며 1차 보육자와의 유대가 중요하다고 말해 진화를 안심시켰다.

아울러 마마에게 안전과 생명에 관련된 일은 엄격한 훈육이 필요하며 가족이 도와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마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며칠 후 혜정의 유치원 진학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각자의 의견에 맞게 국제학교 준비가 가능한 영어 유치원과 예술적인 면모를 배울 수 있는 영어 발레 유치원 투어를 하며 고민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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