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8분 46초' 후…포옹할 것인가, 총을 겨눌 것인가

  • 맑음보은14.2℃
  • 맑음홍성16.5℃
  • 맑음동두천11.0℃
  • 흐림보성군19.7℃
  • 맑음원주12.7℃
  • 맑음백령도17.1℃
  • 흐림밀양19.6℃
  • 흐림산청17.7℃
  • 맑음서귀포22.5℃
  • 구름많음거제18.3℃
  • 흐림장수16.3℃
  • 구름많음고창17.8℃
  • 맑음보령16.5℃
  • 구름많음고산22.2℃
  • 흐림의성16.8℃
  • 흐림영광군18.2℃
  • 구름많음문경14.0℃
  • 흐림청송군15.4℃
  • 맑음춘천12.2℃
  • 맑음제천9.7℃
  • 구름많음여수21.3℃
  • 맑음서울14.4℃
  • 맑음수원13.4℃
  • 흐림정선군13.2℃
  • 맑음부여16.5℃
  • 맑음성산21.5℃
  • 맑음군산17.1℃
  • 흐림대구19.2℃
  • 흐림서산15.2℃
  • 흐림경주시17.5℃
  • 흐림창원20.7℃
  • 구름많음강진군19.2℃
  • 구름많음울진16.7℃
  • 구름많음천안13.2℃
  • 맑음북강릉14.3℃
  • 흐림홍천12.0℃
  • 흐림북부산20.9℃
  • 흐림포항20.4℃
  • 흐림남원19.5℃
  • 구름많음통영19.9℃
  • 흐림임실18.2℃
  • 맑음파주11.4℃
  • 맑음대전16.5℃
  • 구름많음제주22.7℃
  • 흐림안동16.2℃
  • 맑음세종16.1℃
  • 흐림순천17.5℃
  • 흐림울릉도19.2℃
  • 흐림거창17.3℃
  • 구름많음정읍18.1℃
  • 흐림북창원20.8℃
  • 구름많음전주18.2℃
  • 맑음철원9.8℃
  • 구름많음부안17.0℃
  • 흐림울산19.4℃
  • 흐림양산시21.1℃
  • 맑음강화11.6℃
  • 흐림진도군18.4℃
  • 흐림추풍령15.5℃
  • 흐림영덕17.0℃
  • 흐림합천18.4℃
  • 구름많음부산20.6℃
  • 맑음동해14.3℃
  • 맑음청주16.5℃
  • 맑음이천12.6℃
  • 흐림함양군17.9℃
  • 흐림인제11.9℃
  • 흐림장흥19.5℃
  • 흐림광주21.1℃
  • 맑음인천16.0℃
  • 맑음북춘천9.8℃
  • 구름많음남해19.3℃
  • 맑음대관령6.6℃
  • 맑음충주12.6℃
  • 맑음서청주13.6℃
  • 흐림영천17.3℃
  • 구름많음고흥20.0℃
  • 흐림구미18.0℃
  • 흐림김해시19.6℃
  • 맑음양평13.0℃
  • 흐림해남18.6℃
  • 구름많음영주12.6℃
  • 흐림의령군17.4℃
  • 흐림진주17.5℃
  • 흐림금산16.5℃
  • 구름많음흑산도21.6℃
  • 맑음강릉15.2℃
  • 흐림상주15.7℃
  • 맑음영월13.3℃
  • 구름많음고창군18.3℃
  • 흐림목포21.2℃
  • 흐림순창군19.0℃
  • 구름많음봉화12.3℃
  • 구름많음완도19.9℃
  • 맑음속초14.5℃
  • 흐림태백10.9℃
  • 구름많음광양시20.5℃

'8분 46초' 후…포옹할 것인가, 총을 겨눌 것인가

장한별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6-02 14:05:15
▲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에 대한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대가 타코마의 한 교차로에 8분 46초 동안 엎드려  교통을 막고 있다. 8분 46초는 플로이드가 미네소타 경찰관 데릭 쇼빈에게 목을 눌린 시간이다. [AP 뉴시스] 

아스팔트 도로 위 엎드린 시민들. 양손을 뒤로 한 채 움직이지 않는다. 8분 46초가 흐른다. 그들은 아직 살아있다.

8분 46초가 누군가에게는 죽음의 시간이기도 했다.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그는 이제 하나의 '메시지'가 됐다. 그 메시지는 미국 전역의 시위 현장의 함성으로 울려퍼진다. 'Black Lives Matter(BLM·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는 소중하지 않은 목숨은 없다는 말과 다름없었다.

플로이드의 죽음 앞에 어떤 이는 피켓을 든 채 거리로 나섰고, 다른 이는 가게 문을 부수고 약탈을 저질렀다. 그들을 때려잡는 경찰이 있었고 또 다른 경찰은 시민 앞에 무릎을 꿇었다.

'플로이드의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남은 이들은 '삶의 시간'을 어떻게든 쓸 수 있다.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줄 것인가, 총구를 겨눌 것인가.

▲ 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필라델피아 경찰 본부 앞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필라델피아 경찰과 주 방위군 대원들이 필라델피아 경찰 부청장의 제안으로 시위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AP 뉴시스] 
▲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시위를 잠시 멈춘 사이 테렌스 모나한 뉴욕시 경찰서장이 한 운동가와 포옹하고 있다. [AP 뉴시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