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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주류 온라인 주문 도입 후 와인 매출 46%↑

남경식
기사승인 : 2020-05-25 10:51:41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을 통한 주류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와인 매출이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4월 27일 SSG닷컴에 '신세계 와인하우스'를 열고 와인 200여 품목 판매를 시작했다.

▲ 신세계 와인하우스 메인페이지 이미지. [신세계 제공]

온라인 결제는 가능하지만 배송은 불가능하다. 온라인에서 19세 이상 인증 및 주문을 한 뒤 2시간 후 원하는 매장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백화점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신세계백화점이 온라인 와인 판매를 시작한 뒤 지난 22일까지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와인 온라인 매출은 하루 평균 주문 50건 수준이며, 하루 평균 매출은 300만 원 이상이다. 영등포점, 대구점 등 중대형 백화점 와인 매장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와인하우스 품목을 연말까지 4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최근 집에서 홈파티와 혼술을 즐기는 수요와 더불어 주세법까지 개정되며 와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소비 패턴에 맞춘 상품과 판매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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