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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시청률 20%대 진입…종편 드라마 최고 경신 목전

김현민
기사승인 : 2020-04-19 13:23:52
8회 시청률 20.1%…역대 최고 기록 'SKY 캐슬' 돌파할까 '부부의 세계'가 김희애가 박해준의 반격에 맞선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0%대에 진입해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최고 기록을 목전에 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8회는 유료가구 전국 시청률 20.1%로 자체 최고를 갈아치우며 동시간대 종합편성채널 1위를 지켰다. 아울러 종편 최고 시청률 기록에 한 발 다가섰다. 역대 종편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지난해 2월 JTBC 'SKY 캐슬'이 기록한 23.8%다.

▲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는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20.1%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JTBC '부부의 세계'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가 치밀한 계획으로 돌아온 이태오(박해준 분)의 반격에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선우의 집은 괴한의 습격으로 엉망이 됐고 이태오가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의 연락을 받고 찾아왔다. 이태오는 "언제든 도울 일 있으면 전화해라"라면서도 "이준영을 당분간 우리 집으로 보내라"고 말했고 지선우는 불안했다.

이태오는 지선우를 병원 부원장 자리에서 끌어내리려 했다. 여병규(이경영 분)는 딸 여다경(한소희 분)의 행복을 위해 이태오의 독단적으로 한 기부금 약속을 모른 척했고 부원장 자리를 노리는 설명숙(채국희 분)은 원장 공지철(정재성 분)의 아내(박미현 분)를 등에 업고 최 회장 아내(서이숙 분)에게까지 로비했다. 지선우는 '당신이 여길 떠나'라고 적힌 협박 편지를 받았다.

아들 이준영과의 관계도 불안했다. 이준영은 지선우에게 좀처럼 마음을 내주지 않았고 김윤기(이무생 분)에게 심리 상담을 받았다. 이준영은 지선우와 이태오의 이혼에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했다. 심지어 친구들의 물건을 훔치는 모습까지 보였다. 김윤기는 지선우에게 "당분간 아빠는 자연스럽게 만나게 해줘라"고 조언했다.

지선우는 이를 악물고 버텼지만 다시 괴한이 침입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이준영은 이태오의 집에 저녁을 먹으러 간 터라 지선우는 혼자였다. 정체불명의 괴한과의 사투가 벌어졌고 위험에 몰린 찰나 고예림(박선영 분)의 신고로 경찰이 오면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민현서(심은우 분)는 부원장 자리에서 쫓아내려는 이태오의 계획을 지선우에게 알렸다. 지선우는 이태오를 찾아갔다. 이태오는 지선우에게 고산을 떠나라고 말했다. 지선우는 "몰래 들어와 내 물건에 손대고 쳐들어와 날 공격하면 내가 겁나서 순순히 도망갈 거라고 생각했니"고 맞섰고 이태오는 "모함하지 마. 난 모르는 일이야"라고 선을 그었다.

습격한 괴한의 배후에는 이태오가 있었다. 괴한은 박인규(이학주 분)였다. 이태오는 박인규의 악감정을 이용해 지선우를 고산에서 쫓아낼 작정이었다. 지선우는 이태오의 역습에 잠시 휘청거렸지만 그의 계획을 간파했고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지선우는 최 회장 아내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엄효정(김선경 분)이 만든 여우회 모임에 등장했다. 가입을 위한 투표가 즉석에서 열렸다. 찬성과 반대가 반반으로 팽팽하게 갈렸고 여다경(한소희 분)이 찬성 의사를 밝혔다. 지선우는 여우회에 가입하며 정면 돌파를 예고했다.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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