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세월호 6주기 메시지…"진상 규명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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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세월호 6주기 메시지…"진상 규명에 최선 다할 것"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4-16 09:59:46
"코로나19 대응 자세·대책에 세월호 교훈 담겨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이한 16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와 대책 속에는 세월호의 교훈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아세안+3 화상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유산으로 남겨준 아이들을 기억하며,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세월호와 함께 울었고, 함께 책임지기 위해 행동했다"면서 "세월호를 통해 서로 얼마나 깊이 연결된 존재인지도 알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지금 코로나19를 극복하며 상호의존성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누구도 속절없이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를 지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다시는 손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약속한 '안전한 나라'를 되새긴다"면서 "4·16생명안전공원,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코로나19 이후 돌아갈 일상은 지금과 확연히 다를 것"이라며 "새로운 삶도, 재난에 대한 대응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적지 않은 우리의 가족, 이웃이 돌아가셨지만 미처 일일이 애도를 전하지 못했다"면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을 위로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해왔다. 지난 4주기 때에는 별도의 추모메시지에 이어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이들을 추모했고, 5주기 때는 해외 순방으로 페이스북 메시지로 대신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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