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차 3월 국내외 30만8503대 판매…전년동월보다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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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월 국내외 30만8503대 판매…전년동월보다 20% 감소

김혜란
기사승인 : 2020-04-01 16:19:03
내수판매는 코로나19에도 3% 늘었지만 해외판매 26% 급감 현대자동차의 3월 국내외 판매량이 20% 이상 감소했다.

현대차는 3월 국내 7만2180대, 해외 23만632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30만85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3.0% 증가, 해외 판매는 26.2% 감소한 수치다. 전체적으로는 20.9% 줄었다.

국내 판매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32대 포함)가 1만6600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20대 포함) 7253대, 아반떼 3886대 등 총 2만8860대가 팔렸다.

이달 7일 출시를 앞둔 신형 아반떼는 사전 계약일 하루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며 앞으로의 판매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RV(레저차량)는 팰리세이드 6293대, 싼타페 5788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697대, 전기차 모델 1391대 포함) 5006대 등 총 2만2526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2071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700대가 팔렸다.

▲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제네시스 강남에 신형 G80이 전시되어 있다. [정병혁 기자]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V80가 3268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G90가 1209대, G70가 1109대, G80가(구형 모델 546대 포함) 617대 판매되는 등 총 6203대가 팔렸다.

지난달 30일 출시된 G80는 출시 하루 만에 2만2000대 계약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신차 효과 덕분에 판매가 증가했다"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활동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판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과 일부 해외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2%나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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