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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쿠팡페이' 분사…핀테크 사업 강화

남경식
기사승인 : 2020-03-31 17:29:43
4월 1일 법인 설립…올 상반기 중 본격 사업 시작 쿠팡이 '쿠페이' 결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핀테크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쿠팡은 4월 1일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가칭)'를 설립하고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쿠팡페이는 기존의 쿠페이 결제 사업 외에도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쿠팡페이 경인태 신임 대표. [쿠팡 제공]

쿠팡페이 대표는 쿠팡 핀테크 사업부 기술총괄을 맡고 있는 경인태 시니어 디렉터가 맡게 된다. 경 신임 대표는 2014년부터 쿠팡 간편결제 시스템의 기술 총괄을 맡아 왔다.

쿠페이는 거래액이 국내 3위 규모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사용 등록 인원은 1000만 명 이상이다. 특히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통하지 않고도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구매'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경인태 신임 대표는 "신설되는 핀테크 자회사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편결제를 넘어 고객을 위한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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