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기업들, '한도대출'까지 사용…3월들어 대출 1조8000억↑

  • 맑음영천25.3℃
  • 맑음홍천25.2℃
  • 구름많음합천24.6℃
  • 맑음서청주25.7℃
  • 맑음충주25.1℃
  • 맑음이천25.4℃
  • 비울산24.0℃
  • 맑음영덕26.2℃
  • 맑음동두천25.5℃
  • 맑음문경24.2℃
  • 구름많음북창원25.9℃
  • 천둥번개여수24.6℃
  • 구름많음영월24.0℃
  • 흐림양산시25.3℃
  • 구름많음원주26.3℃
  • 맑음고창군26.1℃
  • 맑음태백25.1℃
  • 구름많음북춘천24.2℃
  • 흐림북부산25.9℃
  • 흐림순천24.0℃
  • 흐림남해24.5℃
  • 맑음강릉25.3℃
  • 맑음전주25.8℃
  • 흐림고산25.3℃
  • 맑음정읍26.8℃
  • 맑음세종25.0℃
  • 비부산25.3℃
  • 구름많음인제23.9℃
  • 구름많음춘천24.4℃
  • 맑음인천25.7℃
  • 맑음홍성24.5℃
  • 맑음순창군24.5℃
  • 구름많음광주25.6℃
  • 흐림김해시
  • 안개울릉도25.1℃
  • 구름많음영주24.5℃
  • 맑음서산24.6℃
  • 맑음흑산도27.7℃
  • 맑음보령26.6℃
  • 맑음남원25.1℃
  • 구름많음제천24.4℃
  • 맑음수원24.7℃
  • 맑음보은24.9℃
  • 맑음구미26.6℃
  • 구름많음대구26.6℃
  • 맑음금산24.7℃
  • 비창원25.3℃
  • 흐림밀양24.9℃
  • 맑음추풍령22.9℃
  • 구름많음산청23.6℃
  • 맑음청송군26.5℃
  • 맑음장흥25.8℃
  • 흐림광양시24.5℃
  • 구름많음완도26.6℃
  • 맑음양평24.4℃
  • 맑음천안24.9℃
  • 맑음임실23.5℃
  • 맑음해남26.5℃
  • 흐림성산25.1℃
  • 맑음북강릉25.8℃
  • 구름많음봉화24.3℃
  • 맑음강진군25.9℃
  • 맑음파주24.4℃
  • 맑음장수23.0℃
  • 맑음목포26.1℃
  • 맑음거창24.5℃
  • 맑음함양군24.4℃
  • 맑음속초25.1℃
  • 맑음안동25.8℃
  • 맑음부안24.3℃
  • 맑음영광군24.5℃
  • 맑음동해28.1℃
  • 흐림통영25.3℃
  • 흐림의령군23.5℃
  • 구름많음경주시24.7℃
  • 흐림거제25.6℃
  • 맑음부여24.3℃
  • 맑음철원25.3℃
  • 구름많음보성군25.4℃
  • 구름많음청주26.3℃
  • 맑음고창25.1℃
  • 구름많음백령도24.4℃
  • 비제주26.6℃
  • 구름많음서울24.9℃
  • 구름많음정선군25.1℃
  • 흐림진주24.2℃
  • 구름많음고흥25.0℃
  • 맑음울진28.8℃
  • 맑음강화25.0℃
  • 맑음군산25.7℃
  • 비서귀포25.6℃
  • 구름많음포항27.0℃
  • 맑음대전26.3℃
  • 맑음상주24.7℃
  • 맑음의성25.6℃
  • 맑음대관령22.7℃
  • 구름많음진도군25.4℃

대기업들, '한도대출'까지 사용…3월들어 대출 1조8000억↑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3-24 10:31:18
"자금조달 어려워지자 마이너스통장 성격 한도대출 실제 사용"
4월 만기 회사채 규모 6조5495억…1991년 이후 최대 물량
코로나19 사태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대기업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있다.

▲ 금융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대기업 대출 잔액은 이달 20일 기준 78조6731억 원으로  지난 2월 말 대비 1조7819억 원 증가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의 증가액은 2월 한 달간 늘어난 규모인 7883억 원의 두 배 이상이며 1월 한 달간 증가액인 1조7399억 원보다 큰 규모다.

통상 대기업들은 연말에 재무제표상 재무 건전성을 위해 대출을 줄였다가 연초에 다시 늘리는 관행이 있어 최근 2년간 1월이 아닌 달에 5대 은행의 대기업 대출이 1조7000억 원가량 늘어난 사례는 전무하다.

대기업들은 그동안 직접금융시장에서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왔다. 이에 따라 대출 잔액 증감률도 일정 수준에 머물러왔다.

5대 은행의 대기업 대출 잔액은 2018년 1월 74조3313억 원에서 올해 1월 73조8190억 원으로 5123억 원 감소하면서 2년 사이 변동률이 0.7% 수준이었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은 같은 기간 385조4917억 원에서 447조2475억 원으로 16.0%(61조7558억 원) 증가했다.

대기업들이 사전에 열어놓은 한도대출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관계자는 "신규를 대출을 받는 것은 아니고 마이너스 통장 기능을 하는 한도대출을 실제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단기대출 시장에서 자금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본시장이 경색되면서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자 대기업들이 은행 대출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이다.

특히 4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규모가 가장 크다는 점에서도 대기업들은 유동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다음 달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는 6조5495억 원이다. 이는 4월 기준으로 199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