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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코로나19는 대한민국을 이길 수 없다

이원영
기사승인 : 2020-03-17 11:13:35
▲ 경기 용인의 한 삼겹살 업소에 대구를 응원하는 배너가 걸렸다.


어려울 때 대한민국은 강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위기가 닥쳤을 때 그 강인성을 발휘해왔다.

지난 시절 수많은 국난이 있었지만 어김없이 이겨냈고, 우리는 다시 도약을 멈추지 않았다.

돌아보면 대한민국은 위기와 좌절, 고통과 위험의 터널을 수도 없이 지나왔지만 죽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어려움을 겪으면서 세계에 우뚝 서는 나라로 만들어왔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움츠러들게 만들고 있다. 공포가 공포를 부르며 터널 끝이 안 보이는 암울한 시간을 건너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것이다. 코로나19의 방역 과정에서 이미 한국은 '방역 강국'으로 세계가 주목하기 시작했다.

혼돈 속에서도 차분하다. 당장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있다. 어느 나라처럼 생필품 사재기를 하거나, 폭동이 날까봐 총과 실탄을 사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마스크를 더 취약한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취약층을 돌보고, 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힘내라"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은 경기 용인의 한 식당이다. 매출액의 3%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대구에 기부하겠다는 커다란 배너가 걸렸다. 이런 마음이 모아지고, 공동체를 먼저 배려하는 공공질서를 지켜가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얌전히 물러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KPI뉴스 / 글·사진=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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