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당 후원금 1위 정의당…의원 1위는 백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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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후원금 1위 정의당…의원 1위는 백승주

임혜련
기사승인 : 2020-02-27 15:27:44
선관위 '후원회 모금내역'…정의당 12억3200만 원으로 정당 1위
의원 총 354억·1인당 1억2000만 원…이언주·윤소하·손혜원 등 상위
중앙당후원회의 후원금 모금 결과 지난해 정의당의 정당 후원 모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의원별로는 미래통합당 백승주 의원이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지난 26일 국회 정의당 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와 비례정당 대응을 위한 대표단-의원단-시도당위원장단 비상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2019년도 중앙당 후원회와 국회의원 후원회의 모금내역'을 집계한 결과 중앙당후원회가 총 43억6600여만 원을, 국회의원후원회가 총 354억1700여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중앙당후원회가 있는 15개 정당 가운데 후원금 1위는 12억3200여만 원을 모금한 정의당이었다.

그 뒤를 이어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8억7800여만 원 △민중당 8억1100여만 원 △더불어민주당 6억8300여만 원 △우리공화당 5억2000여만원 △자유의새벽당 1억500여만 원 △노동당 5700여만 원 △녹색당 2900여만 원 △우리미래 2600여만 원 △민주평화당 800여만 원 △기독당 500여만 원 △바른미래당 300여만 원 △국가혁명배당금당 200여만 원 순이었다.

1인당 평균 모금액이 가장 많았던 정당은 정의당(1억5144만 원)이었다. 그 뒤로 △평화당 (1억3496만 원) △민주당 (1억3134만 원) △민중당 (1억3044만 원) △우리공화당 (1억2295만 원) △한국당 (1억1434만 원) △바른미래당 (8405만 원) 순이었다.

국회의원 후원회의 경우 295개 전체 후원금은 354억1700여만 원으로, 국회의원 1인당 평균 1억2000여만 원 정도였다.

연간 모금 한도액을 초과하여 후원금을 모금한 국회의원후원회는 총 9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회의 연간 모금 한도액은 중앙당 후원회는 50억 원, 국회의원 후원회는 1억5000만 원이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후원회가 신용카드·예금계좌·전화 또는 인터넷 전자결제 시스템 등에 의한 모금으로 부득이하게 연간 모금한도액을 초과(모금한도액의 20% 내)한 경우 다음 연도 모금한도액에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의원별로는 통합당 백승주 의원이 1억7555만 원으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모았다. 무소속이었던 통합당 이언주 의원은 1억7329만 원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통합당 박명재 의원(1억7142만 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1억6811만 원) △무소속 손혜원 의원(1억6781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후원금을 받은 의원은 민주당 서형수 의원(0원)이었다. 서 의원은 지난해 초 제21대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뒤 후원금 모금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 다음은 민주당 진영 의원(1004만9000원)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임명된 후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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