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반면 수원 용인 구리 등 수도권 주요지역 아파트값이 규제의 '풍선효과'로 가파르게 치솟았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17일 기준)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42%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0.03%포인트 확대됐다. 특히 수원 아파트값은 한주동안 1.81% 급등했으며 구리는 1.03%, 용인은 0.76% 뛰어올랐다.
최근 수도권 남부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수원시는 권선구 2.46%, 팔달구 2.13%, 영통구 1.83%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구리시는 전주 0.65% 상승에서 이번주 1.03%로 상승폭이 대폭 확대됐으며 용인시는 기흥 0.92%, 수지 0.87% 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안양시 만안구와 의왕시도 각각 0.46%, 0.38%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주 0.01% 올라 전주에 이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는 5주연속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재건축단지에서 급매물이 나오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구는 이번주 0.10% 하락해 전주(-0.05%)보다 하락폭이 2배로 커졌으며 송파구도 하락폭이 같은기간동안 0.06%에서 0.12%로 확대됐다.서초구는 0.07% 하락했고 강동구는 전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방에서는 세종시가 1.41% 급등해 전주(0.71%)보다 상승폭이 2배 가까이 커졌다.에서 금주 1.41%로 급등했다. 세종시는 최근 신규 입주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매수 수요가 늘어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이 낮은 고운·아름·종촌동 등지의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