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청약 접수 결과 10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만6505명(기타지역 포함)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14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인근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팔달6구역 재개발 아파트)에 몰린 청약자(7만4519명)의 2배를 넘는 수치로, 수원에서 나온 역대 최다 기록이다.
모든 주택형이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전용 99㎡(106.7대 1), 84㎡(99.4대 1), 59㎡A(78.2대 1), 110㎡(62.0대 1), 59㎡C(59.4대 1), 74㎡A(50.4대 1), 74㎡B(46.1대 1), 59㎡B(43.3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 동, 총 3603가구로 조성하는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810만 원이다.
수원 팔달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지만 이 단지는 분당선 매교역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워낙 좋은데다 전용 85㎡ 이하 물량 중 60%가 추첨제여서 당초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청약과열지구가 아니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 등 청약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청약수요가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정부는 20일 수원과 용인, 성남에서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인 수원시 팔달구 외에 영통·권선·장안구 등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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