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부인…"피부 치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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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부인…"피부 치료 목적"

남경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2-18 20:37:41
"수면마취가 전부…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어"
"원장 요청으로 동생 정보 전달…치료 사실 숨길 이유 없어"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대해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하정우는 얼굴 부위 흉터 때문에 평소 고민이 많던 중 2019년 1월 레이저 흉터 치료로 유명하다는 모 병원 원장을 소개받았고, 그 원장으로부터 하정우의 피부 흉터 치료를 돕고 싶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술을 받은 기간은 2019년 1월경부터 9월경까지 약 10회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시술을 받았다"며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 배우 하정우가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18년 11월 21일 열린 영화 'PMC: 더 벙커' 제작보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동생 명의로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소속사는 "원장은 최초 방문 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중시했다"며 "이 과정에서 원장은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했고, 의사의 요청이라 별다른 의심 없이 전달했다"며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장의 요청이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 것에 대하여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행스럽게,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받은 수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확인되는 문자 내역이 남아 있다"며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된다"고 피력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가 하정우의 불법 프로포폴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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