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JW중외제약, 지난해 영업손실 77억원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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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지난해 영업손실 77억원 '적자전환'

주영민
기사승인 : 2020-02-13 17:08:02
해외 기술료 수익 감소…회계처리변경 영향 JW중외제약이 해외 기술료 수익이 감소와 회계처리변경 영향 등으로 지난해 매출 5237억 원, 영업손실 76억9150만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JW중외제약은 13일 잠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6억9150만 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215억8408만 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37억8086만 원으로 2.5% 줄고, 당기순손실은 204억1590만 원으로 집계됐다.

▲ JW중외제약은 13일 잠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6억9150만 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215억8408만 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은 적자전환의 이유로 기술료 수익이 감소한 데 따른 역기저 효과가 큰 것을 꼽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 8월 덴마크 제약회사 레오파마(Leo Pharma)와 4억200만 달러(약 4514억 원) 규모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JW1601'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JW160의 기술료 수익 181억원이 반영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통풍 치료제 'URC102' 기술수출 계약금 60억원, JW1601 분할인식 계약금 8억원 등이 있었으나 전년 대비 62.4% 줄어든 68억원 규모에 그쳤다.

일부 주요 제품 일시적인 실적 부진과 일부 재고 폐기에 따른 원가 상승도 이번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IFRS 15호 수익인식기준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영향도 반영됐다. IFRS 15호는 지난 2018년 1월 1일 기준으로 전면 도입된 '공통된 포괄적 수익인식 기준서'다.

국가 간, 산업 간의 광범위한 거래에 동일 적용할 수 있도록 미국 회계기준위원회(FASB)와 국제회계기준원(IASB)가 공동으로 마련한 표준안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기술료 수익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일부 주요제품의 일시적인 실적 부진, 재고폐기에 따른 원가 상승 때문"이라며 "R&D 임상 진행 등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와 회계처리변경에 따른 영향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이날 보통주 1주당 325원을 현금으로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종류주는 1주당 350원을 현금으로 배당한다. 총 배당금은 69억 원이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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