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의 심의위원회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제안공고는 최초제안자 외의 제3자에 의한 제안을 받기 위해 6일부터 90일간 실시한다.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서창 JCT를 시점으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장수IC를 거쳐 신김포TG까지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측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미연결구간을 연결해 수도권 서부의 남북 간 이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한다. 경부고속도로 중심의 수도권 남북축 기능을 보완해 통행시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3자 제안공고에선 노선 선정의 타당성, 설계 및 시공계획의 적정성, 교통수요 추정의 적정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1단계 평가인 사전적격심사를 위한 서류는 공고일로부터 30일째 되는 날까지 제출해야 하고 1단계 서류 제출자가 단수인 경우 재공고를 실시한다. 2단계 기술 및 가격 평가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한 제안자에 한해 실시한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상습 정체 구간의 도로용량을 확대하거나 고속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등 사업이 시급한 도로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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