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종코로나'에 한·중 하늘길 41% 끊겨…"더 줄일 수도"

  • 구름많음거창18.2℃
  • 흐림거제18.9℃
  • 구름많음군산20.5℃
  • 맑음동두천18.9℃
  • 흐림이천20.2℃
  • 비포항19.6℃
  • 구름많음김해시20.4℃
  • 흐림남해19.6℃
  • 구름많음광주20.6℃
  • 구름많음흑산도19.9℃
  • 구름많음안동19.3℃
  • 맑음서산19.0℃
  • 맑음속초16.9℃
  • 맑음영덕18.2℃
  • 구름많음북창원20.0℃
  • 흐림영주18.2℃
  • 맑음홍성18.6℃
  • 구름많음남원19.8℃
  • 맑음울진19.2℃
  • 구름많음고산19.6℃
  • 구름많음부산19.9℃
  • 흐림해남20.6℃
  • 흐림정선군15.9℃
  • 구름많음합천20.1℃
  • 맑음봉화18.3℃
  • 구름많음북춘천17.9℃
  • 흐림서귀포21.8℃
  • 구름많음정읍20.6℃
  • 맑음서울21.8℃
  • 구름많음대구19.6℃
  • 구름많음양산시20.7℃
  • 구름많음전주20.4℃
  • 비울산18.7℃
  • 흐림홍천18.0℃
  • 구름많음영월18.2℃
  • 구름많음충주20.3℃
  • 흐림진도군20.8℃
  • 흐림청주21.7℃
  • 구름많음북강릉17.3℃
  • 구름많음금산18.9℃
  • 구름많음영광군19.6℃
  • 흐림추풍령18.5℃
  • 흐림고흥20.4℃
  • 흐림보성군20.8℃
  • 구름많음천안20.1℃
  • 구름많음경주시18.9℃
  • 맑음양평20.2℃
  • 맑음청송군18.7℃
  • 구름많음상주19.8℃
  • 맑음수원21.6℃
  • 흐림원주19.8℃
  • 구름많음보은19.5℃
  • 흐림강진군20.5℃
  • 구름많음고창19.8℃
  • 구름많음부여19.6℃
  • 흐림동해18.4℃
  • 비제주19.8℃
  • 맑음구미20.6℃
  • 구름많음광양시20.8℃
  • 구름많음대전20.5℃
  • 구름많음백령도17.8℃
  • 흐림장흥20.5℃
  • 구름많음밀양21.3℃
  • 맑음인천21.9℃
  • 흐림의성20.2℃
  • 흐림대관령13.6℃
  • 맑음강화17.8℃
  • 구름많음진주18.9℃
  • 구름많음영천19.6℃
  • 구름많음창원20.5℃
  • 구름많음함양군18.2℃
  • 흐림완도20.7℃
  • 구름많음산청18.1℃
  • 구름많음순창군19.2℃
  • 구름많음임실18.3℃
  • 흐림인제15.0℃
  • 구름많음장수15.9℃
  • 구름많음강릉17.8℃
  • 구름많음서청주20.7℃
  • 구름많음문경18.6℃
  • 구름많음순천17.8℃
  • 구름많음목포20.4℃
  • 맑음울릉도18.7℃
  • 맑음철원17.2℃
  • 구름많음부안19.7℃
  • 구름많음보령20.3℃
  • 맑음제천18.0℃
  • 맑음춘천17.9℃
  • 구름많음고창군19.3℃
  • 구름많음북부산21.1℃
  • 구름많음세종20.1℃
  • 구름많음성산20.7℃
  • 흐림통영20.0℃
  • 흐림여수20.5℃
  • 구름많음의령군19.6℃
  • 흐림태백15.0℃
  • 맑음파주18.3℃

'신종코로나'에 한·중 하늘길 41% 끊겨…"더 줄일 수도"

이민재
기사승인 : 2020-02-04 11:13:08
"불매 운동부터, 감염병까지 엎친 데 덮친 격"
"중국 수요 없어 정상 운영 어려워…대체노선 발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4 0시부터 제한하기로 가운데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40%가량 닫혔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기준으로 중국 본토 노선을 운영하고 있던 국내 8개 항공사의 중국 노선 운항 현황을 취합한 결과 모두 41개 노선의 운항이 잠정 중단됐다.

국내 항공사 8곳이 신종 코로나가 발병하기 전에 총 100개의 중국 본토 노선을 운영하고 있던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41%의 하늘길이 끊기는 셈이다.

운항 편수가 줄어든 대한항공 15, 아시아나 8, 에어부산 1개 등 24개 노선을 포함하면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노선은 운항 중단과 감편은 모두 65개 노선이다. 이는 전체 중국 노선의 절반이 넘는다.

대한항공은 인천∼우한 노선을 포함해 모두 7개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고 인천∼베이징을 비롯한 15개 노선의 운항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대한항공 측은 "감편과 운휴에 대해 몇 개를 더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정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 있는 모습. [뉴시스]


작년 3분기 말 기준 중국 노선 매출 비중(19%)이 국내 항공사 중에서 가장 큰 아시아나항공은 4개 노선을 중단하고 8개 노선의 운항 편수를 줄인다.

저비용항공사(LCC)는 중국 본토 노선 운항 중단·감편 비중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집계 대상이 된 LCC 6곳 중 에어서울과 이스타항공, 진에어 3곳은 현재 운영 중인 중국 본토 노선의 운항을 대부분 잠정 중단한다.

에어서울은 인천∼장자제와 인천∼린이 등 중국 노선을 모두 접었다. 진에어 역시 제주∼상하이, 제주∼시안 등 중국 본토 노선 2개의 운항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이스타항공은 집계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인천∼홍콩, 인천∼마카오, 제주∼마카오 노선도 지난 3일 운항 감편에서 운항 중단으로 결정을 바꿨다. 중화권 노선 11개 중 10개의 노선에 대해 운휴를 결정한 셈이다.

에어부산은 중국 노선 9개 중 부산∼시안 등 7개 노선을 운항 중단하고 1(부산∼옌지)는 감편하기로 했고, 티웨이항공도 6개 노선 중 5개 노선의 운항을 멈춘다.

제주 노선의 경우 모두 7개의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중국 본토 노선 17개 중 겨울철에 운항하지 않는 5개 노선을 제외하면 절반이 넘는 셈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불매 운동부터,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까지 더해져 항공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중국은 운수권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국가다. 그 운수권은 1년에 몇 번 이상 운항하지 않으면 자동 회수될 수 있는데, 지금은 수요도 없는 등 정상 운영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런 부분을 정부가 중국측과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4 0시부터 14일 이내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 또한 일시 중단된다. 중국 지방정부 권고에 따라 주중공관의 비자발급은 오는 9일까지 잠정 중단됐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