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한은 "산업간 이직 문턱 낮추면 전체소득 최대 5.3% 증가"

  • 흐림해남20.6℃
  • 흐림강진군20.5℃
  • 구름많음고창19.8℃
  • 구름많음영월18.2℃
  • 흐림정선군15.9℃
  • 비포항19.6℃
  • 맑음청송군18.7℃
  • 흐림이천20.2℃
  • 구름많음충주20.3℃
  • 흐림홍천18.0℃
  • 구름많음흑산도19.9℃
  • 구름많음고창군19.3℃
  • 흐림의성20.2℃
  • 구름많음강릉17.8℃
  • 구름많음진주18.9℃
  • 흐림고흥20.4℃
  • 구름많음함양군18.2℃
  • 맑음춘천17.9℃
  • 흐림동해18.4℃
  • 구름많음금산18.9℃
  • 맑음울진19.2℃
  • 구름많음북부산21.1℃
  • 구름많음대전20.5℃
  • 맑음파주18.3℃
  • 구름많음창원20.5℃
  • 구름많음순천17.8℃
  • 구름많음양산시20.7℃
  • 구름많음군산20.5℃
  • 구름많음경주시18.9℃
  • 맑음인천21.9℃
  • 구름많음대구19.6℃
  • 흐림태백15.0℃
  • 구름많음산청18.1℃
  • 구름많음의령군19.6℃
  • 구름많음밀양21.3℃
  • 구름많음순창군19.2℃
  • 맑음철원17.2℃
  • 구름많음남원19.8℃
  • 흐림거제18.9℃
  • 맑음봉화18.3℃
  • 흐림남해19.6℃
  • 흐림청주21.7℃
  • 구름많음전주20.4℃
  • 구름많음성산20.7℃
  • 흐림영주18.2℃
  • 구름많음정읍20.6℃
  • 구름많음북춘천17.9℃
  • 흐림여수20.5℃
  • 맑음서울21.8℃
  • 구름많음부산19.9℃
  • 흐림통영20.0℃
  • 구름많음광양시20.8℃
  • 맑음제천18.0℃
  • 구름많음보령20.3℃
  • 비제주19.8℃
  • 구름많음부안19.7℃
  • 구름많음영천19.6℃
  • 맑음서산19.0℃
  • 구름많음북창원20.0℃
  • 구름많음고산19.6℃
  • 구름많음합천20.1℃
  • 맑음속초16.9℃
  • 구름많음영광군19.6℃
  • 맑음울릉도18.7℃
  • 맑음구미20.6℃
  • 맑음수원21.6℃
  • 구름많음북강릉17.3℃
  • 구름많음광주20.6℃
  • 흐림대관령13.6℃
  • 구름많음보은19.5℃
  • 흐림추풍령18.5℃
  • 흐림원주19.8℃
  • 맑음양평20.2℃
  • 구름많음서청주20.7℃
  • 맑음강화17.8℃
  • 구름많음백령도17.8℃
  • 구름많음천안20.1℃
  • 구름많음목포20.4℃
  • 흐림인제15.0℃
  • 맑음홍성18.6℃
  • 구름많음김해시20.4℃
  • 구름많음거창18.2℃
  • 흐림장흥20.5℃
  • 비울산18.7℃
  • 구름많음임실18.3℃
  • 맑음동두천18.9℃
  • 흐림완도20.7℃
  • 구름많음부여19.6℃
  • 구름많음안동19.3℃
  • 구름많음세종20.1℃
  • 흐림보성군20.8℃
  • 구름많음상주19.8℃
  • 흐림서귀포21.8℃
  • 구름많음장수15.9℃
  • 흐림진도군20.8℃
  • 구름많음문경18.6℃
  • 맑음영덕18.2℃

한은 "산업간 이직 문턱 낮추면 전체소득 최대 5.3% 증가"

강혜영
기사승인 : 2020-01-20 16:25:00
"고용조정 비용 높아 산업간 노동이동 제한…효율성 저하"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교육 강화해 직업이동 지원해야"
산업 간 이직의 장벽을 제거할 경우 우리나라의 전체 소득 수준이 최대 5.3%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최적 소득수준과 실제 소득수준과의 격차 추정 결과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0일 발간한 BOK이슈노트 '산업 간 노동력 배분의 효율성 측정 및 평가'에 따르면 저생산성 산업과 고생산성 산업 간 노동력의 효율적인 재배분을 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면 경제 전체의 소득 수준이 4.1~5.3%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산업간 임금 격차가 없다고 가정해 최적소득 수준을 추산한 뒤 실제소득과 비교한 결과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요소의 비효율적 배분은 경제 전반의 생산성 둔화와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지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간 임금 격차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 산업간 노동이동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인적자본 배분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판단했다.

우리나라에서 산업간 노동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주요 원인으로는 높은 고용조정비용에 따른 산업간 노동이동 제약이 지적됐다. 또 우리나라의 산업간 노동 대체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노동력이 저생산성 부문에 운집하게 되고 산업간 임금 격차도 확대되는 등 노동시장 요소 배분의 비효율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임금 상위 30% 산업의 평균임금이 임금 하위 30% 산업 대비 2.3배(2011년 2.4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종사자 비중은 임금 하위 30% 산업이 42.4%(2011년 39.4%)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보고서는 산업간 인적자본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노동이동이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적극적인 노동시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완화해 고임금 부문에 우수한 인력이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노동자들에 대한 특정직무 중심의 직업교육을 강화해 각 개인이 경기변동에 따라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는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학력화는 저생산성 산업에 대한 인적자본의 과다투입과 그에 따른 경제 전반의 효율적 인적자본 활용을 저해하고 생산성 둔화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진로와 학력습득 간 적절한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교육환경 정비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