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변호사 130명, 검찰 인사 작심 비판…"수사 방해 의도"

  • 맑음영광군14.8℃
  • 맑음보령14.6℃
  • 맑음목포15.8℃
  • 맑음남해16.6℃
  • 맑음인천18.1℃
  • 맑음진주18.5℃
  • 맑음영천14.1℃
  • 맑음전주17.7℃
  • 맑음강릉14.7℃
  • 맑음속초13.0℃
  • 맑음영덕11.2℃
  • 맑음원주21.3℃
  • 맑음영월20.3℃
  • 맑음영주18.5℃
  • 맑음양산시17.0℃
  • 맑음파주19.0℃
  • 맑음천안20.6℃
  • 맑음강화17.8℃
  • 맑음홍천21.1℃
  • 구름많음상주20.0℃
  • 맑음백령도13.8℃
  • 맑음부산14.9℃
  • 맑음광양시17.4℃
  • 맑음청주22.8℃
  • 맑음창원16.0℃
  • 맑음태백14.5℃
  • 맑음남원20.6℃
  • 맑음이천22.5℃
  • 맑음동해13.2℃
  • 맑음김해시17.0℃
  • 맑음고창군16.2℃
  • 맑음북강릉13.0℃
  • 맑음홍성20.0℃
  • 맑음거제14.5℃
  • 맑음밀양19.7℃
  • 맑음정읍17.1℃
  • 맑음동두천20.8℃
  • 맑음부여20.2℃
  • 맑음부안15.7℃
  • 맑음군산15.7℃
  • 맑음서산18.9℃
  • 맑음서귀포17.3℃
  • 맑음보성군14.9℃
  • 맑음철원22.1℃
  • 맑음춘천23.3℃
  • 맑음정선군18.6℃
  • 맑음진도군14.9℃
  • 맑음울산13.0℃
  • 맑음인제17.8℃
  • 맑음광주19.7℃
  • 맑음금산18.4℃
  • 맑음제주17.6℃
  • 구름많음의성19.0℃
  • 맑음북춘천22.3℃
  • 맑음북부산16.9℃
  • 맑음서울21.9℃
  • 맑음양평21.3℃
  • 구름많음추풍령19.2℃
  • 맑음구미19.7℃
  • 맑음고산15.6℃
  • 맑음성산15.6℃
  • 맑음울릉도10.3℃
  • 구름많음청송군14.4℃
  • 맑음순천16.5℃
  • 맑음울진13.0℃
  • 맑음문경18.0℃
  • 맑음세종20.0℃
  • 구름많음대구17.1℃
  • 맑음의령군19.4℃
  • 맑음고창15.9℃
  • 맑음보은19.9℃
  • 맑음흑산도12.8℃
  • 맑음수원19.9℃
  • 맑음대관령13.6℃
  • 맑음순창군19.9℃
  • 맑음통영16.1℃
  • 맑음포항13.7℃
  • 맑음장흥15.9℃
  • 맑음봉화16.6℃
  • 맑음여수16.2℃
  • 맑음완도15.3℃
  • 맑음제천18.4℃
  • 맑음산청18.9℃
  • 맑음서청주21.5℃
  • 구름많음안동18.1℃
  • 맑음고흥15.8℃
  • 맑음충주21.8℃
  • 구름많음장수16.4℃
  • 구름많음임실19.4℃
  • 맑음해남15.9℃
  • 맑음북창원20.4℃
  • 맑음강진군17.4℃
  • 맑음합천18.0℃
  • 맑음함양군18.0℃
  • 구름많음대전21.5℃
  • 맑음거창15.9℃
  • 맑음경주시13.5℃

변호사 130명, 검찰 인사 작심 비판…"수사 방해 의도"

주영민
기사승인 : 2020-01-17 09:51:48
"참담한 심정…진실은 영원하고 권력은 유한하다" 변호사 130명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후 단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 "진실은 영원하고 권력은 유한하다"며 작심 비판했다.

'대한민국 법치주의 후퇴를 우려하는 변호사 130명'은 17일 '권력은 법치 유린 행위를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내고 "지난 8일 검찰 인사를 보면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간부들이 대부분 교체된 것은 수사 방해 의도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8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들 32명을 대거 교체하는 검찰 인사를 단행했다. [뉴시스·정병혁 기자]

이어 "과거 군사정권에서도 이번처럼 노골적인 검찰 인사가 이뤄진 적은 없었다"면서 "다음 정권에서도 인사권을 운운하며 권력형 비리 수사를 무마시켜 버릴 수 있는 '최악의 선례'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인사권은 대통령 개인이나 특정 정치 세력의 것이 아닌 국민이 준 권력"이라며 "이번 검찰 인사에 대해 인사권 운운하는 것은 국민주권주의에 반하는 것이자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 변호사는 직접 수사 부서 축소를 골자로 한 검찰 직제개편안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변호사들은 "반부패수사부 2곳 등이 사라지면 국민적 의혹이 큰 사건의 수사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숨겨야 하는 진실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처럼 강압적인 수사방해를 시도하는 것인가"라고 한탄했다.

또 "진실은 영원하고 권력은 유한하다. 일시적으로 진실을 은폐할 수 있을 지 몰라도 영원히 은폐할 수는 없다"며 "현 정권이 작금의 수사방해 시도를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성명서에는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역임한 함정호·천기흥·신영무·하창우·김현 변호사와 이은경 전 한국여성변호사회장, 문효남 전 고검장, 이명재·조희진·강경필 전 검사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