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김해 쌀 청와대 입성…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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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쌀 청와대 입성…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

오성택
기사승인 : 2020-01-14 14:21:18
친환경 봉하 쌀로 만든 떡국 떡, 올 설 명절 청와대 선물 품목으로 선정
김해 떡국 떡·강원 양양 한과·전북 전주 이강주…지역 특산물 3종 세트 구성
▲ 올해 청와대 대통령 설 선물은 김해 봉하 쌀로 만든 떡국 떡과 강원도 양양의 한과, 전북 전주의 이강주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됐다. [김해시 제공] 


낙동강 하류 김해평야에서 생산된 쌀이 문재인 대통령의 설 선물로 선정돼 청와대에 입성한다. 14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 진영 봉하 쌀로 만든 떡국 떡이 올해 설 명절 문재인 대통령 선물 품목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는 김해에서 생산된 쌀이 청와대의 대통령 설 선물로 선정된 것과 관련, 지난해 11월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김해의 대표 쌀 브랜드인 '가야뜰'이 사용된 이후 다시 한번 정부의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 품목으로 선정된 삼색 떡국은 우렁이농법으로 생산된 친환경 쌀인 봉화 쌀로 만들었으며, 자색고구마와 치자 물을 입혀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봉하친환경농산물복합가공센터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올해 문재인 대통령의 설 명절 선물 품목으로 선정된 삼색 떡국은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봉화 쌀로 만든 떡국 떡으로, 자색고구마와 치자 물을 입혀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김해시 제공] 


김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은 찧기 전 벼인 '조곡' 기준으로 24개 단지 292㏊에서 연간 1801t이 생산된다. 이중 친환경 생태농업단지에서 생산하는 봉하 쌀은 2008년을 시작으로 4개 단지 110㏊에서 635t이 생산된다.

친환경 생태농업단지에서 생산돼 유기농·무농약 인증을 받은 봉하 쌀은 온라인 쇼핑몰과 현장 직거래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김해지역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시는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파워브랜드 개발 △안테나숍 개설△스토리 제품 개발 △마케팅 지원 △스마트 스토어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김상진 소장은 "차별화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소비 활성화로 친환경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김해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4000여 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계획으로 알려졌다. 올해 청와대 설 선물은 김해의 떡국 떡과 강원도 양양의 한과, 전북 전주의 이강주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됐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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