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000억 이상 빌딩 공시지가 시세반영률 37% 불과"

  • 맑음홍천12.7℃
  • 구름많음북부산18.5℃
  • 맑음원주15.1℃
  • 맑음강화16.6℃
  • 맑음부안16.8℃
  • 맑음인천15.2℃
  • 맑음안동15.6℃
  • 맑음춘천13.3℃
  • 맑음북춘천12.8℃
  • 맑음보성군16.1℃
  • 맑음속초23.4℃
  • 맑음거창14.6℃
  • 맑음장흥16.6℃
  • 맑음영덕20.7℃
  • 맑음강릉23.4℃
  • 맑음동두천15.3℃
  • 맑음파주13.8℃
  • 맑음영광군15.8℃
  • 맑음부여14.7℃
  • 맑음추풍령16.6℃
  • 맑음대전16.3℃
  • 맑음함양군14.4℃
  • 맑음서청주15.8℃
  • 맑음대관령17.9℃
  • 맑음남원15.7℃
  • 구름많음의령군14.6℃
  • 맑음울릉도18.3℃
  • 흐림서귀포18.2℃
  • 맑음영주16.4℃
  • 맑음고창15.3℃
  • 맑음보은14.0℃
  • 구름많음거제15.9℃
  • 맑음전주17.5℃
  • 맑음제천14.8℃
  • 맑음홍성17.0℃
  • 맑음포항18.7℃
  • 구름많음울산17.9℃
  • 맑음해남18.1℃
  • 흐림제주16.7℃
  • 맑음군산15.2℃
  • 맑음진주14.2℃
  • 맑음양평13.9℃
  • 맑음철원13.2℃
  • 맑음여수15.2℃
  • 맑음상주14.6℃
  • 맑음태백17.6℃
  • 맑음광주16.4℃
  • 맑음울진17.7℃
  • 맑음동해21.7℃
  • 맑음봉화14.9℃
  • 맑음순천16.5℃
  • 맑음정선군12.1℃
  • 맑음문경16.2℃
  • 흐림성산15.5℃
  • 구름많음밀양16.8℃
  • 맑음수원16.6℃
  • 맑음청주16.6℃
  • 맑음이천15.3℃
  • 맑음임실16.2℃
  • 구름많음양산시18.2℃
  • 맑음청송군14.4℃
  • 구름많음백령도13.4℃
  • 맑음북강릉24.2℃
  • 맑음고산17.0℃
  • 구름많음고흥18.0℃
  • 맑음영월15.5℃
  • 맑음목포14.6℃
  • 구름많음김해시17.9℃
  • 구름많음남해14.3℃
  • 맑음인제12.8℃
  • 맑음고창군16.6℃
  • 맑음금산14.7℃
  • 구름많음부산18.8℃
  • 구름많음북창원17.6℃
  • 맑음장수15.5℃
  • 맑음강진군15.7℃
  • 맑음완도16.8℃
  • 맑음충주15.3℃
  • 맑음흑산도17.3℃
  • 맑음천안15.0℃
  • 맑음의성15.7℃
  • 맑음구미16.9℃
  • 맑음광양시18.0℃
  • 맑음산청14.2℃
  • 맑음세종15.3℃
  • 맑음정읍17.7℃
  • 맑음보령18.3℃
  • 구름많음통영16.5℃
  • 맑음서산17.1℃
  • 맑음대구16.4℃
  • 구름많음창원17.2℃
  • 맑음합천16.2℃
  • 맑음진도군17.0℃
  • 맑음경주시16.8℃
  • 맑음순창군14.7℃
  • 맑음영천16.1℃
  • 맑음서울17.3℃

"1000억 이상 빌딩 공시지가 시세반영률 37% 불과"

김이현
기사승인 : 2020-01-09 14:58:27
경실련, "국토부 시세반영률과 차이 커…재벌과 대기업에 특혜" 1000억 원 이상 빌딩의 공시지가가 실제 거래가격의 37%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정부가 발표한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인 67%의 절반 수준으로, 폭등하는 땅값을 쫓아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 경실련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회관에서 '1000억원 이상 빌딩의 공시지가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실련 제공]

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회관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1000억 원 이상 빌딩의 과표와 세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6년간 1000억 원 이상 빌딩은 모두 102건이 거래됐고, 거래가격은 29조3000억 원(건당 평균 2900억 원)이었다. 이에 비해 공시가격(땅값+건물값)은 13조7000억 원으로 실거래가 대비 46%수준이었고, 건물값을 제외한 공시지가는 시세의 37%에 불과했다.

지난해 거래된 빌딩 중 시세반영률이 가장 낮은 빌딩은 여의도 파이낸스 타워였다. 거래금액은 2322억 원으로 건물시가표준액(284억 원)을 제외한 토지시세는 2038억 원이었지만, 지난해 공시지가는 445억 원으로 시세반영률이 21.8%에 그쳤다.

▲경실련 제공

NH투자증권 여의도사옥(26.4%), 한진중공업 용산사옥(31.7%), 삼성 SDS타워(33.6%), 서울스퀘어(38.4%) 등도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이 낮기는 마찬가지였다.

경실련은 "낮게 조작된 공시지가로 인해 재벌과 대기업은 막대한 보유세 특혜를 누리고 있다"면서 "조사대상 102개 빌딩의 보유세를 실거래가 기준으로 부과할 경우 매해 1098억여 원 더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도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지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불공정한 공시지가 개선은 의지만 있다면, 법 개정 없이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