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는 장 초반 주가 및 환율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가 이후 변동 폭이 축소되면서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여타 아시아국가에서도 대체로 비슷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윤 부총재는 "향후 미·이란 간 긴장이 전면적인 군사적 충돌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지만, 관련 이슈가 수시로 부각되면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관련 부서(금융시장국, 국제국, 외자운용원, 국제경제부, 국외사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한편 필요시에는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국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떨어지고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 가치가 오르는 등 국내 금융 시장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