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0.52%, 양천구 0.56% 급등
지방선 세종시 대전 전셋값 큰폭 상승
서울 전세시장이 심상찮다. 강남4구와 양천구, 마포구 등 학군수요가 높은 인기 지역의 전세가격이 치솟고 있으며 인근 지역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2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23일 기준)은 이번 주 0.23% 올라 전주 0.18%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입주 물량이 줄어든 데다 교육제도 개편으로 우수학군으로 꼽히는 지역에 전세수요가 몰리고 있다.
강남구는 0.52% 오르며 강남권 전세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학군수요 증가에 매물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며 대치·도곡·역삼동은 물론 강남 외곽지역까지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다.
송파구와 서초구도 전세가격이 각각 0.35%, 0.32%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목동 신시가지가 포함된 양천구는 전세가격이 0.56% 급등하며 학군인기를 과시했고 직주근접이 강점으로 꼽히는 강서구도 0.53%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 지역에서는 역세권 대단지와 신축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포구가 전주보다 0.19% 올랐고 서대문구와 성동구도 각각 0.16%, 0.13% 상승했다.
수도권은 0.17% 오르며 전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과천시는 입주물량 부족에 청약대기수요와 방학이사철 수요가 맞물리면서 전세가격이 0.66% 급등했고 안양 동안구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평촌동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0.64%나 올랐다. 안산 단원구는 누적됐던 입주물량이 감소하며 0.57%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시전세가격이 전주 0.90% 급등한데 이어 이번주에는 2.17%나 치솟으며 오름폭이 더 커졌다. 입주 물량 감소에 외지 수요 등까지 몰리며 생긴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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