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4.3%p)·중국(3.9%p) 다음으로 높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전년 대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16일 국제결제은행(BIS)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한국의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2.9%로 작년 2분기 말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전년 대비 가계부채 비율 상승 폭은 홍콩(4.3%포인트)과 중국(3.9%포인트)에 이어 43개 조사 대상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
전 분기 말 대비로는 0.8%포인트 올라 홍콩(2.6%포인트), 노르웨이(1.4%포인트), 스위스와 중국(각각 1.0%포인트)에 이어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절대 수준도 스웨덴(130.9%), 호주(119.3%), 덴마크(114.9%), 노르웨이(101.7%), 네덜란드(101.6%), 캐나다(100.8%), 뉴질랜드(94.6%)에 이어 세계 8위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이와관련 지난 8월 2분기 중 가계신용이 1556조7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1%(16조8000억 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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