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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연수, 요리사 토니정과 생애 첫 소개팅

김현민
기사승인 : 2019-11-21 08:03:08
레스토랑 식사 후 '우다사 하우스'서 바비큐 파티
박연수 "자존감 낮다는 걸 오늘 알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배우 박연수가 요리사 토니정과의 생애 첫 소개팅으로 관심을 유발했다.

▲ 배우 박연수가 지난 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토니정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지난 20일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2회에서는 '우다사 메이트' 중 첫 번째로 소개팅에 나선 박연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소개팅 전날 밤 MC 신동엽은 상대방에 대해 "부티 나는 박서준 느낌"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연수는 아침 일찍곱게 단장한 모습으로 약속 장소로 향했고 상대방이 등장하기 전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모습을 드러낸 남자의 정체는 요리사 토니정(정주천)이었다.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며 첫 인상부터 친근함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토니정이 자신보다 어리다는 사실에 잠시 당황했지만 곧 자신의 소개와 함께 이혼 후 두 아이를 직접 양육하고 있다는 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토니정은 "아이가 있다고 처음부터 겁을 먹는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조건이나 상황보다는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 진정성을 보여줬다.

이어 "제가 소개팅했던 사람 중에 제일 예쁘신 것 같다"고 고백했고 소개팅 장소가 자신의 레스토랑이라는 사실을 밝힌 뒤 박연수만을 위해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해 호감을 샀다. 박연수는 각종 요리를 '폭풍 흡입'하며 내숭 없는 매력을 뽐냈다.

같은 시간 박영선과 박은혜, 김경란은 '우다사 하우스'에서 바비큐 파티를 준비하며 "마음에 들면 상대방을 모셔 오겠다"고 약속한 박연수를 기다렸다. 모두의 염원대로 박연수는 토니정을 집에 데려왔고 바비큐와 와인이 있는 축제가 시작됐다.

토니정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칼질 잘하는 여자라고 답하고 박연수에게"마음을 여세요"라며 의미 있는 멘트를 전했다. 이어 박연수를 '센스쟁이'라고 치켜세워 설렘을 유발했다.

공연을 마치고 늦게 도착한 호란을 위해 박연수와 토니정은 함께 고기를 데우며 호흡을 맞췄고 호란은 즉석 우쿨렐레 연주하고 샹송을 불러주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눈치 빠른 4인방이 자리를 비켜준 뒤 두 사람만이 자리에 남았다. 박연수는 "소개팅이 평생 처음인데 이런 자리에서 자존감이 낮다는 걸 오늘 알았다"며 "상대가 좋은지 아닌지 알아보기도 전에 벽을 치게 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야기를 듣던 토니정은 "지난 과거는 잊고 (새 사람과) 새로운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따뜻한 진심을 말했다.

박연수는 생애 첫 소개팅을 잘 마무리했지만 여전히 현실의 벽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소개팅 이후 진행된 토크에서 박연수는 "예상과 정반대의 남자가 나타나니 처음부터 자격지심이 들었다"며 복잡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우다사' 3회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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