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4.2%(3210개) 증가한 8만61개로 집계됐다.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올해 3분기(7~9월) 신설법인(2만 6160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7%(2099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1.2%(5553개), 제조업 17.8%(4654개), 부동산업 13.3%(3473개), 건설업 9.9%(2593개)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분기 40대(8853개), 50대(6843개), 30대(5559개) 순으로 법인을 새로 설립했다. 또한 30세 미만(16.3%)과 60세 이상(14.6%)을 비롯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30세 미만은 도·소매업과 정보통신업을 중심으로, 60세 이상은 부동산업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법인을 신설했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법인이 7307개로 전년 동기 대비 19.3%(1181개) 증가했고, 남성 신설법인은 1만8853개로 5.1%(918개)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신설법인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27.9%로 2.4%포인트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경기(982개↑), 서울(478개↑), 충남(143개↑), 경남(132개↑) 순으로 법인 창업이 많았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 신설법인은 1만6380개였고, 전체 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6%로 전년 동기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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