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아파트값은 0.04% 상승하면서 전주(0.02%)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도 0.08%로 전주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주는 정부의 부동산거래 합동 조사, 분양가상한제 확대시행 예고 등 집값 안정을 위한 규제 기조가 이어졌지만 상승세가 여전한 모습이다.
서울은 강남권이 상승폭 확대를 이끌었다. 강남·서초·송파·강동 '강남 4구'는 0.12% 올랐다. 송파구는 일부 재건축 단지와 잠실, 위례 신도시 대단지 위주로 0.14% 올라 서울 자치구 중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초구도 전주(0.07%)대비 상승폭(0.12%)이 커졌다.
수도권은 0.07% 올랐다. 인천(0.02→0.07%), 경기(0.04→0.06%)도 일제히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0.01%에서 0.01%로 상승 전환했다. 2017년 8월 셋째 주 이후 약 2년 1개월 만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이 0.09% 오르면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경기도(0.13%)도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9%), 경기(0.16%), 대전(0.15%), 대구(0.13%), 인천(0.12%) 등은 상승했고 제주(-0.22%), 강원(-0.16%), 경남(-0.10%), 경북(-0.09%), 전북(-0.05%) 등은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와 풍부한 유동성에 따른 유동자금 유입, 주요 학군 또는 교통호재 있는 지역의 꾸준한 수요 등으로 강남권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