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세계 은행 56%, '비용>수익'…"3분의1 소멸 위기"

  • 맑음대구25.9℃
  • 맑음북부산23.8℃
  • 맑음대관령20.0℃
  • 맑음수원21.7℃
  • 맑음보은24.3℃
  • 맑음고산16.4℃
  • 맑음동두천23.0℃
  • 맑음춘천25.0℃
  • 맑음창원21.5℃
  • 맑음강화18.4℃
  • 맑음성산18.5℃
  • 맑음함양군25.4℃
  • 맑음보성군21.0℃
  • 맑음백령도16.1℃
  • 맑음의성26.7℃
  • 맑음북춘천25.5℃
  • 흐림제주17.0℃
  • 맑음흑산도17.3℃
  • 맑음양산시24.7℃
  • 맑음남원24.7℃
  • 맑음태백21.0℃
  • 맑음구미27.2℃
  • 맑음합천25.1℃
  • 맑음강릉25.9℃
  • 맑음양평23.7℃
  • 맑음진주22.7℃
  • 맑음목포19.4℃
  • 맑음부산21.4℃
  • 맑음통영20.5℃
  • 맑음봉화25.0℃
  • 맑음문경25.5℃
  • 맑음해남21.5℃
  • 맑음홍성22.7℃
  • 맑음진도군18.2℃
  • 맑음서귀포19.9℃
  • 맑음광주23.5℃
  • 맑음부여24.2℃
  • 맑음포항23.7℃
  • 맑음부안18.1℃
  • 맑음울진17.7℃
  • 맑음충주25.1℃
  • 맑음안동25.8℃
  • 맑음영덕21.8℃
  • 맑음순창군23.5℃
  • 맑음광양시23.3℃
  • 맑음북강릉24.4℃
  • 맑음인제24.3℃
  • 맑음서울23.0℃
  • 맑음제천23.8℃
  • 맑음청송군25.6℃
  • 맑음장흥23.1℃
  • 맑음영광군19.1℃
  • 맑음영주24.7℃
  • 맑음임실23.0℃
  • 맑음서산20.6℃
  • 맑음청주24.7℃
  • 맑음밀양25.6℃
  • 맑음동해17.7℃
  • 맑음인천19.9℃
  • 맑음영월25.3℃
  • 맑음파주21.4℃
  • 맑음원주25.1℃
  • 맑음보령22.2℃
  • 맑음상주26.2℃
  • 맑음완도22.2℃
  • 맑음장수22.3℃
  • 맑음천안22.9℃
  • 맑음대전25.4℃
  • 맑음북창원24.4℃
  • 맑음남해22.2℃
  • 맑음순천23.0℃
  • 맑음거제21.2℃
  • 맑음고창군21.2℃
  • 맑음산청24.0℃
  • 맑음금산24.2℃
  • 맑음김해시22.8℃
  • 맑음전주22.9℃
  • 맑음경주시24.6℃
  • 맑음서청주23.7℃
  • 맑음울릉도19.9℃
  • 맑음거창26.7℃
  • 맑음강진군23.1℃
  • 맑음이천25.0℃
  • 맑음고창20.6℃
  • 맑음영천25.8℃
  • 맑음세종23.6℃
  • 맑음고흥22.8℃
  • 맑음철원23.0℃
  • 맑음추풍령23.7℃
  • 맑음속초17.4℃
  • 맑음정선군25.6℃
  • 맑음의령군24.8℃
  • 맑음홍천25.0℃
  • 맑음정읍21.5℃
  • 맑음여수20.5℃
  • 맑음군산18.9℃
  • 맑음울산21.1℃

전세계 은행 56%, '비용>수익'…"3분의1 소멸 위기"

강혜영
기사승인 : 2019-10-22 09:53:54
맥킨지&컴퍼니, '2019년 글로벌 뱅킹 연례 보고서' 발간
"투자심리 악화·성장세 둔화…업황 사이클 후반기 접어들고 있어"

전 세계 은행의 약 60%가 수익이 비용에 미치지 못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전 세계 은행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으로 생존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킨지&컴퍼니 캡처]


글로벌 컨설팅 전문업체인 맥킨지&컴퍼니가 22일 발간한 '2019년 글로벌 뱅킹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595개 은행 중 56%가 최근 10년간 자기자본비용에 못 미치는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작년까지 전 세계 약 60%에 이르는 은행들의 수익률이 자기자본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준에도 이르지 못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은행들이 2007년의 수준 만큼도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자기자본비용에 못 미치는 수익을 내는 은행들이 절반이 넘는다고 지적했다.  

▲ 최근 은행의 대출 증가율은 명목 GDP 성장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맥킨지&컴퍼니 캡처]


이들 은행의 2017~2018
년 대출 증가율은 4%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인 5.9%를 한참 밑도는 수치다.

맥킨지&컴퍼니는 은행들의 매출 성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역사적으로 은행의 자산 성장률이 명목 GDP 성장률을 따라가지 못할 때 은행의 업황 사이클이 둔화하는 전환점으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 소비자들의 디지털 채널 선호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킨지&컴퍼니 캡처]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전 세계 온라인 뱅킹 사용률은 5년 전보다 평균 13%포인트 증가했으며 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소비자들의 디지털 채널 이용 의향은 실제 이용률보다 30%포인트 이상 높았다.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실시간,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으며 금융 분야에도 똑같이 적용되길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뱅킹 수익의 45%도 핀테크 및 IT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통적인 은행 고객은 계속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투자심리 악화, 성장세 둔화 등으로 뱅킹 산업은 업황 사이클의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혁신을 이루지 못한다면 전 세계 은행의 3분의 1이 다음 사이클 전에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아웃소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고객 기반을 파악하는 등의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 "디지털 인재 확보, 첨단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인수합병(M&A) 및 파트너십 추진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필요도 있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