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韓수소경제, 선진국의 60% 수준…5개 분야 모두 일본에 밀려

  • 맑음청송군18.4℃
  • 맑음정읍20.1℃
  • 맑음영천18.8℃
  • 맑음울진22.8℃
  • 맑음추풍령17.8℃
  • 맑음전주20.2℃
  • 맑음서산18.3℃
  • 맑음성산19.8℃
  • 맑음광주19.4℃
  • 맑음서청주17.7℃
  • 맑음임실17.9℃
  • 맑음남해18.5℃
  • 맑음춘천15.2℃
  • 맑음순창군18.6℃
  • 맑음영덕20.5℃
  • 맑음울릉도16.9℃
  • 맑음영주16.7℃
  • 맑음안동18.2℃
  • 맑음강진군19.3℃
  • 맑음의령군19.6℃
  • 맑음밀양18.7℃
  • 맑음대구18.2℃
  • 맑음동두천17.4℃
  • 구름많음백령도14.3℃
  • 맑음창원20.4℃
  • 맑음북부산19.9℃
  • 맑음합천19.3℃
  • 맑음보령20.2℃
  • 맑음고창19.4℃
  • 맑음수원18.3℃
  • 맑음양평16.4℃
  • 맑음남원18.1℃
  • 맑음보은17.3℃
  • 맑음대전19.7℃
  • 맑음이천16.9℃
  • 맑음보성군18.2℃
  • 맑음대관령16.2℃
  • 맑음고산19.2℃
  • 맑음부여17.4℃
  • 맑음해남20.6℃
  • 맑음서귀포19.8℃
  • 맑음북강릉24.1℃
  • 맑음고흥21.0℃
  • 맑음고창군19.1℃
  • 맑음거제19.2℃
  • 맑음속초23.9℃
  • 맑음파주18.2℃
  • 맑음구미19.5℃
  • 맑음봉화18.0℃
  • 맑음광양시19.2℃
  • 맑음제주19.1℃
  • 맑음진도군19.7℃
  • 맑음목포19.3℃
  • 맑음인제16.6℃
  • 맑음세종17.7℃
  • 맑음동해21.1℃
  • 맑음울산20.1℃
  • 맑음경주시20.4℃
  • 맑음김해시19.8℃
  • 맑음청주18.7℃
  • 맑음부산19.2℃
  • 맑음거창17.1℃
  • 맑음순천18.9℃
  • 맑음흑산도18.7℃
  • 맑음장수18.3℃
  • 맑음부안19.8℃
  • 맑음완도19.0℃
  • 맑음양산시20.7℃
  • 맑음태백19.1℃
  • 맑음인천18.6℃
  • 맑음통영19.2℃
  • 맑음의성18.2℃
  • 맑음장흥20.0℃
  • 맑음강화18.2℃
  • 맑음제천16.3℃
  • 맑음포항19.5℃
  • 맑음산청17.3℃
  • 맑음여수17.8℃
  • 맑음강릉23.2℃
  • 맑음정선군17.5℃
  • 맑음함양군17.9℃
  • 맑음원주17.5℃
  • 맑음군산19.4℃
  • 맑음문경18.5℃
  • 맑음상주18.9℃
  • 맑음진주17.2℃
  • 맑음홍천16.7℃
  • 맑음서울17.8℃
  • 맑음북창원20.1℃
  • 맑음홍성20.5℃
  • 맑음철원15.2℃
  • 맑음영광군20.0℃
  • 맑음충주17.9℃
  • 맑음천안17.5℃
  • 맑음금산18.7℃
  • 맑음영월16.7℃
  • 맑음북춘천15.4℃

韓수소경제, 선진국의 60% 수준…5개 분야 모두 일본에 밀려

오다인
기사승인 : 2019-10-10 15:50:43
천연가스 개질과 수전해 기술, 원천기술과 상용화 실증 부족
독일·일본 기업서 수소생산 상용화할 때 국내는 국산화 착수
국내 수소경제 수준은 선진국의 60% 수준으로 특히 일본보다 생산, 저장·운송, 안전, 연료전지, 발전 5개 분야에서 모두 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국내 수소경제 관련 기술개발 수준은 미국과 독일 등 선진국의 60%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인 천연가스 '개질'(改質, 이산화탄소와 수소로 분리)과 '수전해'(水電解, 물 전기분해) 기술은 국내에선 핵심 원천기술과 상용화 실증이 부족한 실정으로, 기술 경쟁력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 국가별 수소생산 주요 기업 동향. [김규환 의원 제공]

독일 린데, 일본 오사카가스 등 해외 주요 기업들은 수소충전소용 수소생산 시스템을 다양한 규모로 상용화하거나 개질 효율 경제성 제고를 추진하는 단계까지 발전했지만, 국내 기업들은 해당 시스템의 국산화에 겨우 착수한 수준이다.

또 국내 수전해 기술은 수소 가격 저가화와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이 진행 중으로, 독일과 일본을 '따라가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기관 등에서 설계·제작을 위한 원천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해외 기술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다.

특히 수소차 연료전지의 핵심기술인 '스택'(엔진 역할을 하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운전·전자장치, 수소저장장치, 연료변환기 등의 필수 소재·부품은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 100%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장거리·대용량 운송에 필요한 액화·액상 기술 역시 미흡한 데다 원자력을 이용한 '열화학사이클'(원자로의 열로 화학반응을 일으켜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하는 기술) 연구는 최근 정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규환 의원은 "수소경제의 성공은 원천기술의 확보가 관건"이라면서 "생산, 운송, 안전, 연료전지, 발전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일본에서 밀리는 상황을 직시하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국에선 앞다퉈 원자력을 이용한 열화학사이클을 연구하고 있는데 현 정부 들어 원자력 기술은 모두 나쁘게 평가받아 연구조차 사장되고 있다"고 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