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뮤지컬 배우 신인선, 트로트 가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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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신인선, 트로트 가수로 변신

이성봉
기사승인 : 2019-04-11 21:06:08
트로트 신예 ‘Mr.싱싱’, 음원와 유튜브방송으로 인기
타이틀곡 '사랑의 빠라빠빠'와 후속곡 '남자의 술' 발표

뮤지컬배우 출신 ‘Mr.싱싱’(본명:신인선)이 트로트전문 유튜브채널인 ‘고트로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1일 첫 번째 디지털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 ‘사랑의 빠라빠빠’는 ‘Mr.싱싱’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빠른 템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트로트의 새바람을 몰고 오자는 의도로 만들어진 곡이다. 11일 음원 발표 후 멜론 트로트 챠트에서 3위로 출발해 신인 가수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바람아~불어라, 사랑의 바람아. 외로운 내 맘에 불어다오”라는 가사 말처럼 듣는 이들의 마음에 사랑의 봄바람을 전하고 있다.

 

▲ 신인 트로트 가수 'Mr.싱싱'의 디지털 앨범 타이틀곡 '사랑의 빠라빠빠'. 강우경 프로듀서와 박현암 작곡으로 관심을 불러 모은다. [고트로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함께 실린 ‘남자의 술’은 현실에 찌든 우리의 가슴을 시원히 뚫어주는 남자들의 권주가로 경쾌한 트로트 리듬의 희망가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내 인생에 축배를 든다”라는 가사처럼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가이자 희망가로 불리길 원하며 곡을 작업했다.


가수로 예명을 왜 'Mr.싱싱'이라 했는지에 대해서는 “싱싱은 영어로 Sing Sing 으로 해석할 수 있고, 싱싱하다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언제나 싱싱한 목소리와 싱싱한 에너지를 보여줄 자신감으로 ‘Mr.싱싱’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말이었다. "또 자신이 신씨라 더 기억하기 쉬울 거 같고 영어로도 'Mr.신'이라 어울릴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 만화적인 디자인의 앨범 이미지 연출로 젊은 트로트 신인 ' Mr. 싱싱'의 감각을 한껏 돋보이게 만들었다. [고트로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와 작곡가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장윤정 ‘살만합니다’, 김대훈 ‘비가 온다’ 한혜진의 “그리워라” 한가빈의 “꽃바람” 등을 프로듀싱한 강우경과 카카오 뮤직차트 1위곡 박강수의 “그대입니다”, 허공의 “그대가 최고였다”등을 연속으로 만들고 정해진의 “미워도 사랑해”, 박강성의 “니가 없다”등을 작업한 박현암 작곡가의 합작품이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원이 정식 등록되기 전부터 다양한 행사에 초대를 받을 만큼 이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는 16일 전주 KBS 공개홀 공연을 시작으로 5월 서울 풍물시장 공연까지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고트로트엔터테인먼트 신인 트로트 가수 ‘Mr.싱싱’ (신인선) [고트로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첫 디지털앨범을 내고 활동에 나선 ‘Mr.싱싱’의 가족 또한 주목할 만 하다. 큰 아버지는 ‘술이란’과 ‘이별의 제주공항‘을 부른 트로트 가수 신기철이며 아버지는 4선 국회의원이면서 변호사인 신기남이다. 특히 아버지 신기남은 형님 신기철의 노래에 작사를 해준 작사가이자 최근 소설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유튜브 고트로트TV에서 저만의 채널로 시청자들과 격의 없는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본업인 뮤지컬배우로서도 작품을 계속할 예정이다"며, “데뷔를 앞두고 고민과 욕심이 많아졌다. 모든 것들을 받아들이고 수용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트로트계의 신선한 바람이 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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