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00년 역사 브라질 국립 박물관서 큰불…"유물 2천만 점 소실"

  • 맑음구미22.1℃
  • 구름많음통영22.2℃
  • 맑음의성20.7℃
  • 맑음순창군24.0℃
  • 맑음추풍령19.7℃
  • 맑음영주20.4℃
  • 맑음대관령22.7℃
  • 맑음양산시24.7℃
  • 맑음양평22.7℃
  • 맑음태백23.2℃
  • 맑음충주23.4℃
  • 맑음부안24.2℃
  • 구름많음장흥23.0℃
  • 맑음남원23.7℃
  • 구름많음진도군22.3℃
  • 흐림서귀포21.7℃
  • 구름많음고흥23.1℃
  • 구름많음강화22.6℃
  • 맑음금산22.7℃
  • 구름많음흑산도21.0℃
  • 맑음순천22.8℃
  • 맑음창원23.0℃
  • 맑음상주21.2℃
  • 맑음동해19.9℃
  • 맑음문경21.2℃
  • 맑음홍천23.1℃
  • 맑음속초19.8℃
  • 맑음이천22.5℃
  • 맑음광주25.0℃
  • 맑음원주22.9℃
  • 맑음합천22.5℃
  • 맑음인제22.0℃
  • 맑음정선군21.9℃
  • 구름많음춘천21.8℃
  • 맑음봉화21.9℃
  • 구름많음해남23.5℃
  • 흐림성산20.3℃
  • 구름많음북강릉21.4℃
  • 맑음북창원23.7℃
  • 맑음밀양22.9℃
  • 맑음청송군21.3℃
  • 맑음천안23.8℃
  • 맑음세종23.7℃
  • 맑음경주시22.6℃
  • 맑음거창23.1℃
  • 맑음정읍24.6℃
  • 구름많음영광군23.6℃
  • 맑음제천21.2℃
  • 맑음진주22.8℃
  • 맑음서산24.2℃
  • 맑음군산22.8℃
  • 맑음홍성24.4℃
  • 구름많음울진19.4℃
  • 맑음강릉22.2℃
  • 맑음부여23.7℃
  • 맑음보은21.6℃
  • 맑음임실23.9℃
  • 구름많음강진군23.8℃
  • 맑음전주24.9℃
  • 구름많음김해시23.6℃
  • 맑음보령24.2℃
  • 맑음광양시23.8℃
  • 흐림부산22.4℃
  • 구름많음고산21.8℃
  • 맑음산청23.0℃
  • 맑음서청주22.9℃
  • 맑음청주24.1℃
  • 맑음인천23.2℃
  • 구름많음울릉도18.1℃
  • 맑음포항20.8℃
  • 맑음의령군22.6℃
  • 맑음목포23.0℃
  • 구름많음북춘천21.7℃
  • 구름많음고창군23.7℃
  • 맑음영천20.9℃
  • 구름많음동두천23.3℃
  • 맑음대구22.1℃
  • 구름많음고창24.4℃
  • 구름많음파주22.7℃
  • 구름많음북부산23.9℃
  • 맑음수원23.8℃
  • 구름많음백령도19.8℃
  • 맑음함양군24.0℃
  • 맑음영덕21.0℃
  • 맑음안동19.6℃
  • 구름많음완도24.5℃
  • 맑음대전25.0℃
  • 구름많음보성군23.0℃
  • 맑음울산22.1℃
  • 맑음철원22.7℃
  • 맑음장수23.2℃
  • 맑음여수20.9℃
  • 맑음서울24.2℃
  • 맑음영월22.2℃
  • 구름많음제주20.5℃
  • 구름많음거제21.6℃

200년 역사 브라질 국립 박물관서 큰불…"유물 2천만 점 소실"

김광호
기사승인 : 2018-09-03 21:02:58
2개 소화전 작동 안되 초기대응 실패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브라질에 비극적인 날"

200년 역사를 지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립박물관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장된 유물 약 2000만점이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에서 2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거의 전소했다. 사진은 이날 불길에 휩싸인 박물관의 모습. [뉴시스]

 

영국 BBC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30분께(현지시간) 박물관 관람 시간이 지나고 문을 닫은 뒤 불이 시작돼 건물 전체로 급격히 번졌다.  


불이 나자 20개 소방서의 소방관 80여명이 출동했으나 박물관 인근 2개의 소화전이 모두 작동이 되지 않아 트럭으로 인근 호숫가의 물을 길어 진화하면서 초기 대응이 늦어졌다.

또한 박물관이 목조 건물인 데다가 내부에 종이 문서 등이 많아 불이 삽시간에 번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외신에서는 브라질 정부의 재정난으로 박물관 운영 기금을 계속 삭감한 것이 화재를 불러온 이유 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에 비극적인 날"이라며 "우리 역사의 얼마나 소중한 것들이 사라지게 될 지 잴 수조차 없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1818년 지어져 얼마 전 200주년 기념식을 치른 이 박물관은 식민 시절 포르투갈 왕가의 관저로 사용됐던 곳이며, 현재 이 나라의 과학 관련 시설로는 최고의 규모를 자랑한다

내부에는 브라질 왕족의 유품들과 아메리카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1만2000년 전 여성의 두개골 등 세계 각국의 고고인류학적 유물과 사료 등 2000만 점이 소장돼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