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낙연 "김정은 11월 부산방문, 현재 논의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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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정은 11월 부산방문, 현재 논의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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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 2019-09-26 19:29:05
이총리 26일 대정부질문서…"서훈 원장 답변 여러 전제 붙은 가능성 언급"
▲ 국회 정보위에 출석한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모습. 서훈 원장은 지난 25일 정보위 전체회의에 출석,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 


이낙연 국무총리는 26일 "11월 하순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것은 현재 논의가 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의원이 "11월 부산에 김 위원장이 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공개할 수 있는 만큼만 설명해달라"고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이 총리는 "다만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서훈 국정원장이 이러이러한 여러 상황이 된다면 혹시 올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씀한 것 같다"며 "언론 보도라는 게 좀 압축하는 경향이 있어 앞에 붙은 여러 조건을 많이 생략하고 보도한 듯하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김 위원장이 오려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잘 된다든가 등 여러 가지 앞에 전제로 붙는 것이 많다"며 "현재는 그런 단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총리는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역임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제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깊은 반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바로 직전 일본 외상의 아버지가 관방장관 시절 이른바 '고노 담화'를 발표했다. 위안부를 모아 일하게 한 것에 일본군이 관여했다는 것을 일본 정부의 공식입장으로 발표한 것인데 그것마저 한국의 학자라는 분이 뒤집어서 다른 말을 한다"며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KPI뉴스 / 온종훈 기자 ojh111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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