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단원의 문화유산과 산업 연결…작가 시연·칠보공예 체험도 마련
경기 안산시의 산업도시 성장 과정을 예술의 시선으로 돌아보고 미래 도시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국제 아트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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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제8회 안산국제아트쇼' 포스터. [안산시 제공] |
안산시는 국내 작가 240명과 해외 작가 28명이 작품 1900여 점을 선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제8회 안산국제아트쇼'를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안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시와 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아트쇼는 '산업과 예술이 만나다-도시의 기억·미래의 풍경'으로을 주제로, 1977년 반월특수지역 지정 이후 산업도시로 성장해 온 안산의 발자취를 짚는다.
성호 이익의 실학정신과 단원 김홍도로 이어지는 지역의 역사·예술 자산을 오늘날의 산업과 연결해 도시의 미래를 예술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오는 13일 오후 5시 개막행사에서는 거리예술 작가 닌볼트가 야외에서 작품 제작 과정을 공개하고, 전시장 안팎에서는 작가와 시민이 가까이에서 만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술 재료와 도구의 변화를 살펴보는 미술화방과 칠보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직접 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제4전시장에서는 파블로 피카소의 입체주의 관련 작품을 비롯해 스테파노 라짜리, 로셀라 바스타, 대런 쿡, 부기 몰리, 요시토모 나라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람객은 마음에 드는 전시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어, 작품 감상과 소장 경험을 통해 미술을 일상에서 가까이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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