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판빙빙 '배후 비호설'로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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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배후 비호설'로 또 논란

강혜영
기사승인 : 2018-10-08 18:06:37
탈세 고발자 "보복성 조사 받아…사건 배후에 연예계 실력자"

중국 여배우 판빙빙(范氷氷·37)의 탈세 의혹을 고발한 당사자가 당국의 보복성 조사를 받았다며 '배후 비호설'이 제기했다.

▲ 판빙빙(范氷氷·37)의 탈세 의혹을 고발한 당사자가 당국의 보복성 조사를 받았다며 '배후 비호설'이 제기해 귀추가 주목된다. [뉴시스]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8일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당국에 처음 고발한 중국CCTV 진행자 출신 추이융위안(崔永元)이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무려 3차례나 조사를 받았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추이융위안은 앞서 7일 판빙빙이 영화 '대폭격' 등의 계약에서 이중계약으로 탈세한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또 "이번 의혹이 거대 사기사건이며 배후에 연예계의 실력자와 상하이 경제 담당 공안이 있다"고 주장했다. 


추이융위안은 특히 상하이 세무총국이 판빙빙을 '비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추이융위안은 "상해공안국 경제정찰대는 세 번째 조사에서 내가 참여한 모든 회사와 나의 이전 비서들까지도 철저히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그것이 모두 '대폭격'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사기 사건에 연예계의 실력자와 상하이경제정찰대의 경찰도 관여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추이융위안은 이번 고발로 최대 10만 위안(약 1천64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7일 한 중국 매체는 "판빙빙이 추징금과 벌금을 모두 완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 판빙빙은 지난 3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그녀의 공식 웨이보에 사과문을 올렸으며 7일 밤에는 공식 웨이보가 아닌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코너에 "여러분이 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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