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과천시, 적극 행정으로 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사 개찰구 변경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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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적극 행정으로 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사 개찰구 변경 결실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5-06-30 17:48:05
섬식(통로 가운데 가로로 설치)→지하철 출구 간 통행 가능한 세로형으로

경기 과천시가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을 끌어냈다.

 

▲ 지난 2월 26일 한문희(왼쪽) 한국철도공사 사장에게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의 개찰구 방향 변경 요청서를 전달하는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시 제공]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은 과천시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사에 대해 벽체,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하는 '노후역사 개량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과천시는 개찰구 방향을 기존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 형태에서 지하철 출구 간 통행이 가능한 일반 형태(세로형)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해달라고 요구했고,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확정됐다.

 

현재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섬식 구조로, 역사 남북 간 통행을 위해 개찰구를 통과해야만 하지만 개찰구가 세로형으로 바뀌면 개찰구를 지나지 않고도 역사 내부 통행이 가능해져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작년 9월, 과천역 비상 개찰구 이용이 전면 금지된 이후 '시니어 지하철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비상 개찰구를 전면 개방하는 '주민통행로'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수차례 주민간담회와 기관 간 협의를 통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현재 과천역사에 대한 노후역사 개량사업은 설계가 진행 중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정부과천청사역은 2026년 설계에 착수해 2029~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공사가 준공될 때까지 주민 통로는 개방 운영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동안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애써왔는데, 그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관계기관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 시설을 이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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