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당시 천안지원 청사 지키다 피랍…매년 현충일에 추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모든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뜻과 헌신을 오늘의 책임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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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경기지사와 부인 정우영 여사가 6일 정봉모 초대 천안지원장의 동상을 찾아 묵념하고 있다. [김동연 sns 캡처] |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흔한 번째 현충일, 오늘도 예년처럼 충남 천안을 찾았다. 제 아내의 조부이신 정봉모 초대 천안지원장님을 기리기 위해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봉모 판사님께서는 6·25 한국전쟁 당시 피난을 가지 않고 천안지원 청사를 지키시다 피랍되셨다. 그 후 정확한 기일을 알 수 없어,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추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독립유공자이신 증조부님, 참전유공자이신 조부님과 부친의 뒤를 이어 소방 공직자의 길을 걷는 공병삼 위원장까지, 대를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후손을 초청하게 되어 저도 감사하고 뜻 깊었다" 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사는 이날 오전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경기도는 선열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위에 더 평화롭고, 더 따뜻하며, 더 단단한 내일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미애 경기지사 당선자도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시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그 뜻을 이어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당선자도 이날 자신의 sns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기리며, 그 뜻을 경기교육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수원시장도 이날 자신의 sns에 "일흔한번째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께서 지역 사회 안에서 명예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 속 예우를 더 세심하고 두텁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의 일상이 안전하고 평안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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