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UAE 왕세제에 "원전, 100년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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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UAE 왕세제에 "원전, 100년 같이 가자"

김광호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2-27 17:55:16
한·UAE 정상회담서 "양국은 동반자 넘어 동맹·형제국으로"
"바라카원전은 상징적 사업…기술이전·3국 공동진출 협력"
모하메드 왕세제 "5G·AI 등 4차산업혁명 분야 협력도 희망"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원전 협력과 관련해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고 같이 가자"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가 27일 청와대 본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왕세제와의 한·UAE 정상회담에서 이렇게 말한 뒤 "원전 기술 이전부터 제3국 공동진출에 이르기까지 같이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UAE 관계는 동반자를 넘어서 동맹으로, 그리고 형제국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바라카 원전 협력사업은 두 나라 간의 특별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원전 기술 이전부터 제3국으로 공동 진출하는 데 이르기까지 같이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와 UAE원자력공사(ENEC)를 중심으로 하는 양국 원전업계는 이날 바라카 원전 운영 준비를 위한 지원·협력 등에 합의하고, '바라카 1호기 연료장전·시운전·운영을 위한 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

바라카 원전 장기정비계약(LTMA) 수주전 결과는 다음 달에 나올 예정이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국과의 강력한 협력을 요청하면서 "이런 새로운 분야에서는 원전 협력 이상의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모하메드 왕세제는 5G와 AI(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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