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이건희 차명계좌 427개 추가발견…4개 증권사에 과징금 12억원

  • 구름많음봉화14.2℃
  • 맑음북춘천16.9℃
  • 흐림장수16.0℃
  • 구름많음세종18.0℃
  • 비울산17.2℃
  • 맑음제천17.2℃
  • 구름많음천안17.7℃
  • 흐림태백14.1℃
  • 안개백령도17.5℃
  • 흐림해남20.2℃
  • 흐림남해19.6℃
  • 흐림북창원20.2℃
  • 흐림양산시20.1℃
  • 구름많음부안20.2℃
  • 구름많음순창군17.8℃
  • 흐림장흥20.4℃
  • 구름많음고창18.4℃
  • 흐림창원19.9℃
  • 흐림보성군19.9℃
  • 구름많음영천17.8℃
  • 맑음홍천16.7℃
  • 구름많음상주18.7℃
  • 흐림고흥19.7℃
  • 흐림통영19.2℃
  • 구름많음울진17.2℃
  • 흐림강릉17.5℃
  • 구름많음순천17.2℃
  • 흐림추풍령17.2℃
  • 흐림대관령12.8℃
  • 박무홍성19.8℃
  • 맑음파주18.1℃
  • 구름많음영광군18.2℃
  • 흐림완도19.9℃
  • 맑음원주18.4℃
  • 흐림진주18.9℃
  • 구름많음정읍18.6℃
  • 흐림경주시17.3℃
  • 흐림진도군20.3℃
  • 구름많음구미18.8℃
  • 흐림산청18.8℃
  • 흐림청송군17.5℃
  • 맑음춘천17.9℃
  • 구름많음영덕16.9℃
  • 맑음이천19.6℃
  • 비서귀포19.6℃
  • 흐림동해17.6℃
  • 흐림김해시19.5℃
  • 구름많음보령19.3℃
  • 흐림함양군18.4℃
  • 구름많음군산19.5℃
  • 맑음강화19.3℃
  • 흐림합천19.3℃
  • 흐림고산18.9℃
  • 흐림수원21.3℃
  • 흐림밀양20.2℃
  • 비제주19.9℃
  • 흐림거제19.0℃
  • 흐림정선군15.8℃
  • 흐림의령군18.6℃
  • 흐림여수19.8℃
  • 흐림성산20.1℃
  • 구름많음대전19.4℃
  • 구름많음임실17.9℃
  • 흐림울릉도16.5℃
  • 흐림대구18.7℃
  • 흐림목포19.4℃
  • 구름많음보은16.4℃
  • 흐림흑산도18.3℃
  • 구름많음고창군18.4℃
  • 맑음동두천18.1℃
  • 구름많음서청주18.3℃
  • 맑음영월18.0℃
  • 맑음인제16.5℃
  • 구름많음안동18.2℃
  • 맑음서울20.9℃
  • 흐림강진군20.4℃
  • 비포항17.9℃
  • 구름많음문경18.4℃
  • 맑음서산19.4℃
  • 흐림거창17.8℃
  • 구름많음충주20.2℃
  • 흐림부산18.8℃
  • 구름많음광주19.4℃
  • 구름많음부여18.9℃
  • 흐림북부산20.0℃
  • 흐림속초17.6℃
  • 맑음양평19.9℃
  • 구름많음전주18.8℃
  • 흐림북강릉17.2℃
  • 구름많음청주20.5℃
  • 구름많음영주18.1℃
  • 흐림남원19.5℃
  • 흐림의성17.5℃
  • 맑음인천21.2℃
  • 맑음철원17.0℃
  • 흐림광양시19.0℃
  • 구름많음금산18.1℃

이건희 차명계좌 427개 추가발견…4개 증권사에 과징금 12억원

오다인
기사승인 : 2019-05-15 17:37:07
참여연대, "재벌 차명계좌 계속 드러나…금융실명제 원칙 여전히 안지켜져"
▲  2008년 4월 22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지하1층 국제회의실에서 그룹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취지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뉴시스]


금융당국이 427개에 달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를 보유하고 있던 4개 증권사엔 추가 과징금 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 조사과정에서 추가로 밝혀진 이 회장의 차명계좌 427개를 보유한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에 대해 12억37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2008년 '삼성 특검' 당시 발견되지 않았던 이 회장의 차명계좌 427개 가운데 금융실명법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9개 차명계좌가 부과 대상이다.


이 회장 측은 지난해 5월 차명계좌 400개 내역을 제출했으며, 금융감독원이 이와 별도로 37개를 더 발견했다. 이 가운데 10개는 2008년 특검 때 발견된 것과 중복된다.


금감원 검사 결과 과징금 부과 대상인 9개 계좌에는 금융실명제(긴급명령)가 시행된 1993년 당시 22억4900만 원의 자산이 예치돼 있었다. 금융실명법에 따라 당시 자산가액의 50%(11억2450만 원)를 과징금으로, 미납 과징금의 10%(1억1245만 원)를 가산금으로 산정해 약 12억3700만 원이 부과된다.


4개 증권사는 금융위에 과징금을 내고, 이 회장 측에 구상권을 행사해 충당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앞서 2008년 특검 수사에서 밝혀진 이 회장 차명계좌 중 27개에 대해 지난해 4월 33억 9900만원의 과징금을 1차로 부과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금융실명제 정착을 위해 진작에 이뤄졌어야 할 당연한 조치로 '만시지탄'"이라면서 "지난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이후에도 차명계좌가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고 규탄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2월 이웅렬 코오롱 전 회장의 차명주식 180억 원 적발을 비롯한 금융실명법 위반 사례가 끝도 없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차명계좌 개설과 거래를 금지한 금융실명제의 기본 원칙이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