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UPI 100년 대한민국 100년' 사진전…다음달 11일부터 서울시민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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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100년 대한민국 100년' 사진전…다음달 11일부터 서울시민청에서

강혜영
기사승인 : 2019-05-23 18:37:48
▲ UPI특파원 앨버트 테일러가 1923년 지은 딜쿠샤. 2017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돼 지금은 수리가 한창 진행중이다. 


〈UPI뉴스〉가 창간 1주년을 맞이해 6월 11일부터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 있는 시민청갤러리에서 'UPI 100년 대한민국 10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UPI뉴스〉는 세계 4대 뉴스통신사인 미국 UPI의 한국 미디어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국내 최초의 거주 특파원이자 UPI 초대 특파원으로 일한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1875~1948)와 관련한 자료가 전시된다. 또 앨버트 테일러가 전송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수많은 신문에 게재된 3·1운동 기사와 일제에 의해 저질러진 제암리 학살사건 고발 사진 등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100년간 대한민국에서 UPI를 통해 해외에 전송된 역사적인 보도사진 100여 점이 내걸린다. 


사진전은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관람은 무료다. 전시장 안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UPI뉴스〉와 앨버트테일러기념사업회(준) 측은 "UPI가 3·1운동을 처음으로 전 세계에 전파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그간의 한국 내 활동을 되돌아보기 위해 보도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테일러 특파원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해 서울에 '딜쿠샤'라는 집을 지어 살았었고, 죽어서도 이 땅에 묻히기를 원했던 진정한 애국자이자 참 언론인이었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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