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병태 시장 "나주혁신도시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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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 "나주혁신도시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최적지"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5-06-13 17:17:55
정책·지리·산업·교육 등 산업적 우위 갖춰

"기후에너지부 나주혁신도시 유치 강력히 요청한다"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 [나주시 제공]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 신설에 대해 나주혁신도시로 유치를 공식 요청했다.

 

윤 시장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기후 위기와 지역 균형발전, 사회적 연대라는 시대적 과제가 주어진 시기에 기후에너지부의 출발은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인 나주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정책, 지리, 산업, 교육 등 모든 여건을 갖춘 나주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최적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는 단순한 행정기관 이전이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설계하는 국가적 과업이다"며 "정부는 나주의 입지적, 산업적 우위를 충분히 고려해 나주혁신도시에 기후에너지부를 조속히 유치해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생산-수요-연구개발-인재양성까지 통합된 전력산업 생태계가 완비된 유일한 곳이 바로 나주"라면서 "기후에너지부가 나주에 세워질 때 비로소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실행력 있는 에너지 전환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전력산업 관련 공공기관이 집적화된 도시다.

 

또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에너지 AI, 수소에너지, 신소재, 기후기술 등 5대 에너지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을 주도하며 기후에너지부와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K-에너지밸리, 에너지국가산단, 에너지 융복합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다양한 특화 산업 인프라와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 생태계를 기반으로 RE100 자립마을 모델 실증, 글로벌 에너지포럼 개최 등 탄소중립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나주시는 전라남도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성공적인 정착과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전국 1위, 국내 최대 태양광 단지를 비롯해 8.2GW 규모의 세계 최대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으로 명실상부한 재생에너지 중심지다. 

 

영광, 해남, 완도 등 전남 곳곳에서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주민참여형 발전사업과 이익공유제 실현에서도 앞서가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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