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제어설비 적정 시공 및 유지관리 여부 등 파악
정부가 전국 철도에 설치된 선로전환기를 전수 점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강릉 KTX 탈선 사고와 관련 22개 기관에 선로전환기, 신호제어설비의 적정 시공 및 유지관리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고속철도뿐 아니라 일반, 도시철도를 운영하고 있는 모든 철도기관이 대상이다. 한국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의정부경전철, 서울시메트로 9호선 등 기관은 오는 19일까지 각자 관리하는 선로전환기에 대한 점검 계획을 수립해 국토부에 보고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사고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발생한 강릉 KTX 탈선 사고는 선로전환기와 이 설비의 고장을 알려주는 경보시스템 연결 회로가 잘못 설치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위원회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은 현재 강릉선의 다른 선로전환기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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