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노관규 순천시장 "적기 예산집행 덕 정원박람회 성공…의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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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적기 예산집행 덕 정원박람회 성공…의회 감사"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5-07-01 17:33:51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국가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의 공을 순천시의회 의원에게 돌렸다.

 

▲ 노관규 순천시장이 1일 시청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강성명 기자]

 

노 시장은 1일 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국가정원박람회때 정병회 전 의장이 이끄는 순천시의회에서 박람회를 치를 수 있는 예산을 적시에 해결해 주지 않았다면 오늘 순천이 있기는 어려웠을 것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 종합 스포츠파크 조성 부지 확보 문제도 본회의 표결까지 가는 진통은 있었지만, 여러 의원의 지혜와 시민 등의 염원으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확실한 동력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노 시장은 "연향뜰 개발사업 의회 의견 청취 과정에서 땅 값이 1000억, 부대비용이 500억 이상 더 들어가는 문제가 생겼다. 의회 동의가 없으면 되지 않는 일이다"며 "의원 23명의 민주적 정당성을 받아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소통을 더 강화를 해나갈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지금의 지역 위기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여수·순천·광양 '통합특례시'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노 시장은 영호남 통합 메가시트 구성에 대한 기자 질문에 "중화학공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들이 시대의 변화와 시설로 후발 국가의 가격 경쟁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굉장히 어렵다. 여수·순천·광양이 행정적으로 완전한 특별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며 "다음 선거구 논의를 할때 세 도시의 통합논의를 지역 정치권이나 국회에서 특별법을 만들어 논의를 하고 정치권에서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월 중앙정부 미래혁신위원회에서 30~50만 도시의 특례시로 갈 수 있는 길을 고민해봐라는 얘기가 있었다"며 "지금 이 인구로는 장소와 시간적 제한으로 지역 위기가 닥칠 경우 대응이 힘들다"고 덧붙였다.

 

노 시장은 영호남 통합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미래첨단산업벨트 구축, 세계적 생태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초광역 교통망, 국가산업단지, 국제환경 협력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과 3대 경제축을 바탕으로 치유도시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다.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의 준비로 관람객 1000만 명을 유치하며 순천의 도시 위상과 자부심을 높였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에도 425만 명이 찾은 국내 1위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으며, UN-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 등 생태도시로서 국제적 평가도 받고 있다.

 

순천시는 정원도시를 토대로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등 미래산업 3대 경제축 기반도 구축하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웹툰기업 유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조립장 완공, 그리고 식품·화장품·펫푸드 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 갯벌치유관광플랫폼과 도심 전역의 치유거점을 연계한 대한민국 대표 치유도시 전략도 본격 추진된다. 국비 160억 원 확보를 포함한 중앙정부 절차도 완료됐다.

 

복지·민생 부문에서는 치매관리 전국 1위,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등을 통해 복지혁신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청년 프로젝트와 민생경제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산업·문화·복지·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 중이다"며 "앞으로도 마부정제의 각오로 멈추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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